대체적으로 공이 너무 높아요...

음...왠지 뒷북일지 모른다는 걱정이 엄습하지만 팁 하나 드릴께요. 제 생각에는 기용님께서는 스핀을 너무 의식한 나머지 공을 두껍게 치는것을 잊지 않았나 싶네요. 물론, 공을 두껍게 맞추라고 해서 탑스핀을 주지 말라는건 아니구요. 탑스핀을 주되 임팩트 후에 공이 두개 내지는 세개 정도 그 공 앞에 있다고 가정하시고 그것을 모두 치시려고 해보세요. 효과적으로 스윙 하셨다면 공이 한결 낮게 깔리면서 무게감 있는 타구를 구사하실수 있을 겁니다. 참고로 공들이 일직선으로 정렬 될수록 플랫성 타구가 되고 아래에서 위로의 기울기가 심해질수록 탑스핀이 많이 들어갑니다.

공이 높다면 임팩트 (라켓이 공을 치는 순간) 에서 라켓의 면이 90도 수직이 되어야 합니다.
어떤 샷이던지 마찬가지 입니다. 그리고 임팩트를 앞발이나 앞발앞에서 쳐보세요.
임팩트면이 90도가 않되구 기울어지면 당연이 공이 뜨겠죠...

그리고 홍기용님의 태이크백을 잘 관찰해보세요.
안드래 아가씨의 동영상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동영상에 있는 아가씨 포핸드 레슨 말구요...
다른 아가씨 영상이 있는대요... 그의 태이크백을 100번 정도.... stop and play 하면서
하나하나 직접 파악해보세요. 라켓의 해드가 어느쪽을 향하고 있는지....

그리고 자연스럽게 스윙... ^^

전 높은 볼은 무거운 탑스핀을 넣어서 파워탑스핀으로 요즘 치거든요.....
뭐.. 그냥 그게 마음에 들어서 칩니다만... 그것이 전통인지는 모르겠음...;;
보통 뒤로 몇발자국 물러 나셔서 허리 부분에서 쳐리하시던지... 아니면 롱스윙으로 처리하셔도 좋습니다.
하이 백핸드도 처리 하기 힘든대요.. 전 그런 공은 슬라이스로 대처하는대... 별로 좋은 방법은 아님...
슬라이스는 방어적인 샷이기 때문에..

2달 레슨이시면.. 뒤로 몇발자국 빠진후에 쳐보세여... 그리고 그런 공은 쳐보시다 보면 익숙해 지기 때문에..
연습 또 연습하세여

임팩트 지점을 앞발 무릎앞쪽에서 이루어지도록 노력해 보세요.
공이 낮게 날아가고, 파워도 붙고, 힘도 덜들고, 임팩감도 매우 좋아질것입니다.
뭐니뭐니해도 연습이 최고...마구잡이식 말고 생각하는 자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