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날씨가 좋기를 바라며...

오늘 잠깐 온다는 비가 아직까지 내리고 있내요.
이 비가 그치면 여름의 그 따가웠던 햇빛은 완전히 우리 곁에서 멀어지고
푸른 가을 하늘은 더욱더 높아질 것 같내요.

맑고 푸른 가을하늘 아래서 여러분들과 OFF-LINE으로 인연을 맺을 것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밀려오는 설레임을 감당키가 어렵내요.
과연 얼마나 많은 분들이 오실까?  
얼마나 많은 고수분들이 오셔서 하수의 기를 한번 더 죽일까?
또 얼마나 많은 분들이 테니스를 시작하고 배우려고 할까?
우물안의 하수 개구리가 넓은 대양으로 나가서 무엇을 배우게 될까? 등등
12일이 기다려지내요.

환절기에 감기도 조심하시구요.  첫 모임에 콧물 질질... 모양이 별로일 것... ㅋㅋㅋ
모두 건강하시고 즐테하시기 바랍니다.


PS : 원주에 계신 분들은 그날 날씨를 감안하여 복장에 대한 조언을 좀 해주셨으면 합니다.
       지방마다 기온의 차이가 좀 있으니깐요. 원주는 좀 추울것도 같은데... 일교차도...
       물론 모두 알아서 준비하시겠지만 그래도 만사 불여튼튼이라 했던가요.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