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샤라포바 로마 마스터스 동영상 HL

?
 Comment '3'
  • 全炫仲 05.16 23:54
    뭐랄까?..예전하고 달라진 점 ..

    우선 서브에서 많이 자신감이 있네요.서비스가 상당히 불안했었는데...어깨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된것으로 보여집니다.

    잔심감있는 풀레이와 범실이 적어졌습니다.
    연습량이 많았다는것을 알수 있네요.

    아무튼 테니스 흥행면에서 샤라포바의 우승은 기대하던 바입니다...^^
  • 비낸승 05.17 18:33
    교장 선생님, 덕분에 좋은 경기 즐감했습니다요...^^

    2004년 한솔open 때 Maria가 서울에 처음 왔을 때부텀 지켜 보아 왔는데,
    이번 대회에서 보여 주는 모습이 가장 인상 깊게 느껴집니다.
    (이전에 윔블던이나 US오픈 등 GS 우승할 때보다도요~~)

    준결승 캐롤라인과의 경기 하이라이트는, 2번째 game에서 상대의 winner를 잡으러 쫓아가다
    본의 아니게 '철퍼덕'하고 head-first sliding을 하는 장면이었던 듯합니다.
    나달은 수시로 일부러라도 굴러서 clay를 등판에 묻히지만, 앞가슴팍에
    흙을 묻힌 모습은 묘한 매력과 측은지심을 자아 내는 것 같습니다요...ㅎㅎ
    (6~7년 동안 테니스를 하거나 보면서, 저런 장면은 처음이네요...)

    이전에 어딘가에서 클레이의 샤라포바를 "얼음판 위의 암소"로 비유했던 기억이 나는데,
    이번 시즌에는 그런 모습이 확실히 옛날 얘기라는 걸 보여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상 이전과는 확실히 달라진 근성 있는 플레이가 박수를 받을 만하구요,
    화이팅 넘치는 플레이로 WTA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Williams 자매 나이까지만 버텨 주면은, 더할 나위 없겠지요...)

    죠코비치와 샤라포바의 살아 있는 플레이를 지켜 보면서,
    다음 주부터 펼쳐질 프랑스 오픈이 더욱 더 기대됩니다...^^


    @ 혹시나 마리아가 이번에 Career Grand Slam을 달성한다면, 이변이라 해야 할까요?

    @@ 제 개인적인 인생 목표 중의 하나가, Roland Garros와 Wimbledon을 끼워 넣고서
    유럽 일주를 해 보는 것인데, 언제쯤 실현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ㅠㅜ
  • 全炫仲 05.18 07:29
    비낸승님 안녕하세요^^
    한솔오픈 엄파이어 아이디 카드에서 비넨승님의 또다른 포스가 느껴져요~

    여자부는 남자부와는 달리 춘추전국시대라고 생각합니다. 즉 누가 어느대회에서 우승할지 예측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분위기인지라 마리아의 슬램달성은 확률상으로는 좀 작다고 보여집니다.

    샤라포바의 우승을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슬램을 달성한다면 이변이라기 보다는 확실한 "제2의 전성기"라고 표현하면 적당할디지모르겟네요..^^

    건강하시고 늘 즐테하세요~
    |+rp+|32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