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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코비치 우승을 맞추었네요.


내가 예상한대로 죠코가 이겼네요.


작년중반까지 죠코는 페더러와 나달에게 번번이 패했죠. 근데 작년말...데이비스컵 결승에서 죠코가 세르비아 우승을 주도했죠. 이때 보니까 그의 스트록과 체력, 멘탈이 대단했어요. 


나는 직감했죠. 

앞으로 세계 챔피언이 되리라고. 그 이후부터 승승장구...나달도 페더러도 이젠 상대가 안되죠. 


그러니까 작년중반부터 말까지 죠코의 실력이 급상승한 시기였어요. 대단한 훈련이 있었나 봐요. 죠코는 불운한 세르비아에서 훈련시설도 변변찮아 수영장의 물을 뺼때, 수영장 바닥면에서 잠깐씩 테니스치기 훈련해서 기초를 쌓았다고 전해져요. 


그러니까 테니스 환경이 나쁜 곳에서 용이 된거죠. 


우리나라 선수들...이를 보고 반성 좀 해야되요. 맨날 한국 테니스환경 핑계나 대고 훈련은 게을리하고 그러니 세계적인 선수가 나오겠어요? 내가 죠코를 대단하게 생각하는 것은 바로 이것. 불운한 환경을 이기고 자신의 영역을 개척한 벤처정신이죠.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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