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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코트와 클레이코트에서의 풋워크의 차이점은?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체련공원 하드코트에서 운동을 했습니다..,..

그런데 클레이에서 하드 힛트도 잘하던 제가 그만 발도 꼬이고 서비스도 강서버였던 제가  점프 서비스 하는데 점프가 잘 안되는것 같더라구요

연습부족인가요??

아님 하드코트의 부적응???

어떻게 하면 하드코트에서 자연스럽게 풋워크를 해야 할지.. 클레이하고는 다른 방법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3'
  • 全炫仲 01.10 00:21
    아래의 스텝에 관한 글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주소도 링크합니다)
    전테교 메인화면 검색창에 스텝이라고 치시면 더 도움을 받으실것 같습니다.

    http://tenniseye.com/zboard/view.php?id=lee&no=1360


    부지런한 스텝 게으른 스텝
    http://tenniseye.com/zboard/view.php?id=lefthand&no=181

    ---------------------------------------------------------------
    테니스는 발로 하는 운동. 코트에서 많은 풋 워크가 사용되지만 어느 상황에서 어떤 스텝을 사용해야 할 지 모르는 동호인들이 많습니다. 사실 용어 자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도 사실입니다. 스텝만 제대로 알고 있어도 기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됩니다.

    ▶ 스텝의 종류

    - 스플릿 스텝(Split Step)

    준비자세로 가볍게 움직여 주다가 상대가 볼을 임팩트하는 순간 제 자리에서 점프하는 동작을 말한다. 스플릿 스텝은 모든 동작에 사용되며 다음 동작으로 연결할 때 순발력 있게 대처할 수 있다. 상대가 볼을 열 번 치면 열 번 모두 스플릿 스텝을 해야 한다. 체공시간이 긴 볼일 경우에는 상대의 임팩트 순간에 스플릿 스텝을 하고, 상대 볼의 스피드가 빠를 때에는 상대가 백스윙을 하고 난 후 포워드 스윙에 들어가는 순간 스플릿 스텝을 한다.

    (註)그런데... 상대의 볼이 체공시간이 길 지 스피드가 빠를지... 예측가능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_-;;;


    - 워킹 스텝(Walking Step)

    스플릿 스텝 후 상대의 볼이 서비스라인 근처에 떨어졌을 때 앞으로 전진해야 한다. 워킹 스텝은 전진할 때의 첫 스텝을 의미한다. 볼이 듀스코트(센터라인을 기준으로 했을 때 오른쪽 사이드)로 왔을 때는 오른발을 먼저 내딛고, 애드 코트로 볼이 떨어졌을 때는 왼발을 내딛는다. 이 스텝을 하면 무작정 볼을 따라가는 것보다 한 템포 빨리 볼을 포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註)정보맨님께서 답글에서 말씀하신대로, '오른쪽으로 움직일 때는 오른발 먼저, 왼쪽으로 움직일 때는 왼발 먼저'입니다. 꼭 네트방향으로 전진할 때만 쓰는 것은 아니겠죠.


    - 런닝 스텝(Running Step)

    이 스텝은 체공시간이 짧은 빠른 볼을 따라갈 때 실시하는 스텝이다. 볼에 여유가 있을 때는 사이드 스텝을 이용한다. 런닝 스텝을을 할 때 무작정 볼에만 빨리 접근하려 하지 말고 처음에 실시하는 스플릿 스텝과 워킹 스텝을 한 후 순서에 맞게 행해야 한다.

    (註)말 그대로 '달려가는' 스텝. 이 때, 효율적인 움직임을 위해서는 크로스오버(crossover)가 발생하게 됩니다. 즉 오른쪽으로 러닝스텝을 하기 위해서 오른발을 한 발 내딛은(워킹스텝) 다음에는 왼발이 오른발보다 더 오른쪽으로 이동하게 되어 다리가 교차(crossover)하게 됩니다.
    쇼트트랙에서 코너링을 할 때 선수들의 오른발이 왼쪽발 앞으로 들어오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이를테면 그게 크로스오버입니다.
    김진협님께서 본글에 리플 달아주신 '이동에 가장 빠른 스텝은 스플릿 스텝 후에 오른발을 왼발쪽으로 붙이면서 피벗으로 크로스오버 스텝을 밟는 것이라고 하는데'라는 것도 같은 상황입니다. 오른발이 왼발쪽으로 붙으면 다음 왼발은 오른발과 교차되어(crossover) 오른쪽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 백 스텝(Back step)

    서비스 라인에 서 있는데 자신의 키를 넘는 로브 볼이 왔다. 이때 뒤로 물러나야 하는데 일부 동호인들은 빨리 물러나는 방법을 몰라 스텝이 엉켜 넘어지거나 볼을 바라보는 경우가 많다. 이때 가장 효과적으로 물러나기 위해서는 볼이 날아오는 방향으로 몸을 돌린 후 이동하면 간단하다. 예를 들면 로브가 듀스 코트 쪽으로 왔을 때는 몸을 오른쪽으로 돌린 후 볼을 보면서 뒤로 이동하면 쉽게 볼로 접근할 수 있다. 볼을 치기 전에 잔발 스텝(어저스트먼트 스텝)을 하지 않으면 몸의 균형을 잃기 쉬우니 주의한다.

    (註)몸을 돌리지 않으면 '뒷걸음질'이 됩니다. 잘못하면 엉덩방아를~
    몸을 돌리고 백스텝을 할 때 가장 널리 쓰이는 스텝이 크로스오버입니다. 볼이 높이 떠서 여유가 있다면 밸런스를 잡기 쉬운 셔플스텝을 쓰죠. 단, 한 가지만 쓰는 것은 아니고 상황에 따라 섞기도 하고 순서를 바꾸기도 하고... 어쨌든 공만 잘 칠 수 있다면 장땡!!


    - 셔플 스텝(Shuffle Step)

    셔플 스텝은 코트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스텝 중 하나. 동호인들은 사이드 스텝으로 기억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두 발을 어깨 넓이만큼 벌리고 지면을 딛은 후 두 발을 같이 옆으로 이동하는 것을 말한다. 이 스텝은 주로 코트 면이 느린 클레이 코트에서 많이 행해진다. 하드 코트에선 크로스 스텝 또는 런닝 스텝을 주로 사용한다.

    (註)셔플 스텝이라는 용어 자체는 사실 익숙치 않습니다. 워낙 '사이드 스텝'이라는 용어를 많이 쓰기 때문입니다. 정확한 표현은 셔플 스텝입니다.


    - 슬라이드 스텝(Slide Step)

    슬이이드 스텝은 앙투카나 클레이 코트에서 많이 쓰이는 스텝. 사이드로 빠지는 볼을 따라 이동했을 때 마지막 동작에서 발을 미끄러뜨려 볼을 임팩트하는 것이다. 미끄러지는 마지막 동작에서 발 끝에 힘을 주어야만 임팩트를 할 때 볼에 파워를 실을 수 있고, 다음 동작으로 연결하기가 쉽다. 야구에서 타자가 홈으로 들어올 때 미끄러지는 동작과 같다고 이해하면 된다. 슬라이드 스텝을 잘 이용하면 리치가 상당히 넓어지나 하드코트에서는 불가능하다.


    - 크로스 스텝(Cross Step)

    코트 밖까지 흘러나가는 볼을 치고 돌아올때, 혹은 스플릿 스텝 후 빠른 볼을 좇아갈 때 사용한다. 크로스 스텝은 순발력 있게 대처해야 하며 수비 동작을 빨리 취하게 있게 도와주는 스텝이다. 피니시에서 바깥쪽(오른발)의 발이 안쪽 발인 왼발 옆으로 스텝인하는 것이다. 크로스 스텝은 하드코트에서 많이 사용된다.

    (註)crossover에 대해 설명해놓은 것인 듯 한데... 설명이 정확치 않습니다. 특히 바깥쪽 발을 안쪽 발과 교차하여 더 안쪽으로 밀어넣는(step-in) 것이지 안쪽 발 옆으로 하는 것은 아닙니다. 또 피니쉬에서만 쓰이는 것도 아닙니다(물론 리커버리할 때의 풋워크는 크로스오버-러닝-셔플스텝의 3단계구성이 '흔합니다').


    - 어저스트먼트 스텝(Adjustment Step)

    임팩트하는 지점에 거의 도달했을 때 볼과의 거리를 맞추기 위해 하는 잔발을 밟는 스텝을 말한다. 흔히 잔발 스텝이라고 한다. 하드 코트에서 많이 사용하며 정확한 임팩트 지점을 잡아주기 위해 매우 중요한 스텝이다. 하드코트에서 볼에 다가갔을 때 "삑 삑" 소리가 나는 것은 거의 이 스텝을 사용할 때 나타나는 것이다. 두 발을 총총 걸음으로 빠르게 움직인다.


    - 비하인드 스텝(Behind Step)

    포핸드 역크로스를 칠 때 자신의 몸이 볼 뒤로 돌아들어갈 때 사용하는 스텝. 바깥쪽(오른발)의 발이 먼저 자신의 몸 뒤쪽으로 오게 해 왼발 뒤에 위치하고, 볼에 밀리지 않게 하면서 친다.


    - 캐리오카 스텝(Carrioca Step)

    캐리오카 스텝은 백핸드 슬라이스 어프로치를 할 때 사용되는 스텝이다. 그라운드 스트로크와는 달리 움직이면서 치는 샷이기 때문에 풋 워크가 복잡한 것이 사실이다. 캐리오카 스텝은 볼을 타구하는 순간 왼발을 오른발 뒤로 교차되게 하는 스텝. 단점은 스텝에 익숙치 않을 경우 컨트롤에 영향을 미치므로 볼을 정확한 위치에서 잡아야 한다. 최근에는 임팩트 시 왼발을 먼저 딛고 임팩트 후에 오른발을 내딛는 스텝으로 치는 선수가 많아졌다. 이것이 보다 빨리 네트 쪽으로 전진할 수 있는 장점이 많기 때문에 프로선수들 사이에서 흥행되고 있다. 물론 캐리오카 스텝도 널리 애용되고 있다. 동호인들에게도 임팩트시 몸이 열리지 않는 캐리오카 스텝을 사용하면 좋다.
  • 백앤 포 01.10 08:00
    알면서 안되는게 스텝인거 보면 부단한 노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 高蘭 01.10 14:01
    클레이에서 치던 분들이 하드에 오면 흔히 겪는 현상입니다.
    미끌어지면서 치는게 하드에서는 불가능하지요.
    서브도 마찬가지로 뒷발을 끌면서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한두번만 쳐보면 금방 적응되시리라 생각됩니다.
    그 코트가 세멘바닥이 아닌 국제규격의 정식 하드코트라면 오히려 적응 후 불규칙한 클레이에서 치기 싫어지실지도 모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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