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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 우승

우천으로 연기되어 내일하려나 했는데 다행히 오늘 결승전을 마쳤네요.
6:4 5:7 6:4 6:2
통계로 볼 때도 나달이 훨씬 우세한 경기였고
랠리가 스무번 가까이 오래 진행될 때에는(자주 있었음)
몇 번을 제하고는 거의 나달이 포인트를 가져갔습니다.
페더러 팬(잔당?)이 울리는 cow bell이 간간이 들리는 가운데
경기 거의 막판에 네트코드를 타고 나달 쪽 코트로 넘어가는 공에
두 손 번쩍 들어 천진하게 웃는 죠코의 모습이나
비록 승자와 패자로 끝났지만 서로 포옹하는 모습이 아름다왔습니다.
나달의 9번째 그랜 슬램 우승과 7번째 커리어 그랜 슬램머 등극을 축하합니다.
메이저 경기를 관전할 때마다
세계테니스는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더 차원을 높여가는데
한국테니스는 제자리 걸음 내지 퇴보하고 있는 게 아닌가싶은 우울한 생각이 드네요.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배정호 09.14 11:22
    비록 끝 부분밖에 볼 수 없었지만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열심히 경기한 조코비치와 캐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나달을 축하하며, 방송해주신 분께 감사를 전합니다~~
  • catapult 09.14 11:48
    결승전을 볼 수 있게 화면을 띄워주신 전테교에 감사를 전합니다.^^
  • 옥재윤 09.14 12:52
    메이저 대회 결승은 확실히 실력차이가 나 보이는 경기같습니다.
    페더러가 올라왔음하는 경기였습니다ㅏ.
  • DW 09.14 13:00
    나달은 괴물..........
  • Korean_Nadal 09.14 13:16
    4세트는 1-1에서 브레이크됐을때 이미 결정이 난거고..
    조코비치도 나름 선전했다고 봅니다.
    포인트 하나하나는 정말 멋진 랠리가 너무나 많았습니다.
  • 全 炫 仲 09.14 15:47
    그나저나 결승진출자와 스코어 맞추기 이벤트에 당첨되신 회원님이 이번에도 안계시네요...내년 호주오픈까지 기달려야 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