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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Open 이 형 택선수 관전기

많이 늦었습니다. 제 컴퓨터가 바이러스 때문에.. 이제야 올리내요 ^^*
첫 라운드와 두번째 라운드 같이 올렸습니다.


   엊그제 점심 먹구 소화도 시킬겸 도서관에서 인터넷 확인도중.. 잉~ 뭐야..
오늘 시합 하잖아...

그 즉시 메도우 코로나 테니스 코트로.. 그 나마 다행인게 4번째 경기라
시합전에 간신히 좋은 자리 잡아 볼수 있었습니다.^^

경기 내용 아주 시원 시원 했습니다. Voltchkov가 서브엔 발리를 시도 할때 마다
기가막힌 팻싱 샷으로 ^^ 몸이 안풀렸는지 이형택선수의 퍼스트 서브가 거의 안들어가더라구여.. 뭐 그래도 세컨서브도 워낙 좋다 보니~ ㅋㅋ

일취월장이라고 해야 할까요. 작년 시합때보다
리턴이나 스트록 역시 많이 안정적 이었구여. 작년 Mardy Fish 땐 정말 피가 말랐는데. 아~ 이형택선수 팬서비스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보통은 2~3명 사인해주면 끝인데 남아서 기다리던 모든 팬분들에게 잘 해주시더라구여. 옆에서 보기 좋았습니다.

그래도 Voltchkov의 기억에 남는 샷은 이형택의 스매싱을 되 받어쳤던 샷이 젤.. 멋졌구여.^^  

관전 후기가 많이 늦었습니다. 바로 올리고 싶었지만 제 컴퓨터가 바이러스에 걸려..
요즘 정신 못차리거든여... 또 계속 바쁜일도 생기구여..

내일 오전 두번째 시합은 Hewitt이던데... 내일 가서 보고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
제 컴퓨터가 아닌지라 오래 적을 수가 없네요..쩝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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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루종일 경기 관전 했더니.. 아주 알맞게 구어졌구여.^^ 거의 화상수준 ㅋㅋ

이형택선수 아주 잘 싸웠습니다.  첫번째 셑 보면서 충분히 이길수 있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여.. 하지만 두번째 셑부터 Hewitt의 무서운 반격..


계속된 발리 실패..기나긴 랠리 샷.. 둘째와 세째 셑은 맘이 많이 아프다고 해야하나요...

신발끈을 고쳐맨 우리 이형택 선수 ^^* 네번째 셑 드디어 반격

적극적인 플레이로 Hewitt과 아주 멋진 시합이 진행되었구여.
브레이크 할수 있는 중요한 순간에 Hewitt에 더블 폴트를 에이스라 부르더라구여..
심판 정말 맘에 안들었습니다. 이형택 선수도 건의를 해 봤지만..쩝..

충분히 뒤집을수 있는 경기였는데 아쉬움을 많이 남기게 되더라구여...

그래도 한폭에 그림 같은 원핸드 백 샷은 영원히 잊지 못할것 같아요.
투핸드 백샷과 원핸드..Hewitt도 놀란 ^^


마지막 기나긴 듀스.. 서로 피를 말리는 접전..매치 포인트 순간에서도 과감한 공격으로 경기를 풀어가는 과감성^^

저 내년을 기다립니다. 내년에도 더 멋진 모습 기대하구여.  ^^!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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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2'
  • tenniseye 09.02 15:02
    로그인이 잘 되셨군요..관전기 반갑게 잘 읽었습니다.가까이서 최고의 선수들이 풀레이하는걸 보실수 있다니
    또 다른 행복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기회 되시면 선수들 경기 사진도 부탁드려요.
  • 최진철 09.03 00:07
    아.. 보셨군요.... 저도 근처에 살면서 못가봤네요... ㅎㅎ
    오랜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