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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09 최고의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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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5'
  • 꼬모 01.01 13:28
    와.. 이 경기는 못 본 경기인데 정말 멋진장면만 골라서 올려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인간의 한계가 과연 어디인지 다시금 느끼게 하는 내용입니다. 풋워크, 유연성, 집중력, 코스 등등 하나도 놓치는 부분이 없는 종합세트 테니스맨의 매치인것 같습니다. 둘다 괴물같아요..^^
  • 이광주 01.02 00:16
    진심으로 한표!!! 인터넷으로 보면서 얼마나 긴장했는지 모릅니다..마라톤 따블의 시간동안 몰입도 120퍼센트의 인크레더블 매치였죠..사실은 두 사람이 아니라 두 테니스 머신이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그것도 왼손 기계들~
  • 여진아빠 01.02 01:15
    정말 멎진경기네요 감사하게 봤습니다. 교장선생님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 인사이드 01.02 01:28
    ㅎㅎ이 경기 보다가 단지코트 나가서 동호인들 운동하는거 보니까 정말 볼맛이 뚝 떨어지네요 ^^
    아마추어니까 당연하겠지만....오늘 또 몇분이 툭툭 치다가 라인에 떨어진 볼 가지고 실갱이 하고
    계시던데...어이쿠 ㅡ,.;;
    저정도 치려면 대체 뱀을 몇 마리나 잡아 먹어야 할까요.저날 엄청나게 더웠는데 야간이긴 했지만

    우리는 이런샷에 1/100도 못치는데 그 와중에서도 고수 하수 나눠서 또 어깨에 힘주고 하는거 보면
    사자가 없을때는 토끼가 왕이라더니 그말이 딱 들어맞는거 같기도 하고^^
    프로니까 비교하는게 무의미 하긴 하겠지만 저같은 경우도 10년을 쳤는데도 대체 지금까지 뭘 하고
    있던건지 이해가 안가네요.올해는 샷 하나를 쳐도 제대로 된거 한번 쳐봤으면 좋겠네요.
  • 백앤 포 01.02 08:16
    지난해 1월 호주 오픈에서 나달 vs 베르다스코 경기였지요. 베드다스코의 급성장을 볼수 있었던 경기가 아니었나 싶고 나달의 적토마같은 공에 대한 집념이 호주 오픈을 우승으로 까지 이끌었던 테니스인들에게 테니스란 저런 맛에 치는 거야 라는 것을 단단히 가르쳐준 경기였다고 갠적을 평하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