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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US OPEN 남자단식, 델포트로 우승~~!!


2009US OPEN 남자단식,  델포트로 우승~~!! 3-2
(3-6,7-6,4-6,7-6,6-2)

US오픈에서 생애 첫 그랜드슬램 데뷔전을 가진 델포트로가 대회 6연패를 노린 톱시드 로저 페더러(스위스)를 3-6 7-6(5) 4-6 7-6(4) 6-2로 꺾고 새로운 챔피언으로 탄생했다.

델포트로는 현재 나이 20세 156일로 US오픈에서 우승한 챔피언 가운데 8번째 최연소 선수로 기록되었다.

반면 페더러는 1925년 빌 틸덴 이후로 US오픈에서 6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두 번째 인물로 거듭나는 데 실패했다. 지난 윔블던에서 달성한 그랜드슬램 최다 우승 15개를 기록 역시 늘리지 못했다.

페더러가 US오픈에서 패한 것은 2003년 다비드 날반디안(아르헨티나)에게 16강서 패한 이후 처음이다. 그로부터 딱 2,200일이 지난 오늘 결승에서 무릎을 꿇은 것이다. 아르헨티나 선수에게 징크스가 생기지는 않을까.

*참고>

세계 프로 단식테니스 Rank  10
Name  / Points

1. Federer, Roger (SUI)12,040

2.Murray, Andy (GBR)9,6103

3.Nadal, Rafael (ESP)9,0254

4.Djokovic, Novak (SRB)7,6605

5.Roddick, Andy (USA)5,7206

6.Del Potro, Juan Martin (ARG)5,3257

7.Tsonga, Jo-Wilfried (FRA)3,9208

8.Davydenko, Nikolay (RUS)3,6559

9.Simon, Gilles (FRA)3,41010

10.Verdasco, Fernando (ESP)3,220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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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11'
  • protennisstar 09.15 09:34

    US오픈 생중계 마지막까지 잘 봤습니다....


    운영자님께 감사드립니다...에휴..이젠 뭔 낙으로 하루를 보내남유~~

  • 全 炫 仲 09.15 09:35
    약간의 기대는 했엇지만,,나달과의 경기 때 보여준 엄청난 포핸드를 앞세워 페더러를 이겼네요.

    21살의 나이라니... 도저히 믿기 힘든 풀레이를 보여주었습니다.

    축하합니다..후안 델포트로!!
  • 테사랑 09.15 09:35
    교장 선생님 좋은 화질로 잘봤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여진아빠 09.15 09:39
    델포트로 실력이 이제 넘버원 자리를 넘어설듯 하네요.. 정말 잘하는군요. 페더러도 아깝게 졌지만 경기 잘 보았습니다. 홧이팅..
  • 파도리 09.15 09:39
    덜포트로 골리앗을 연상시키는 군요. 페더러를 응원했지만 포핸드의 파워에 밀렸습니다.
  • 파워핸드 09.15 09:42
    페더러에겐 둘째세트의 아쉬움이 많이 남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첫서브의 성공률이 너무 낮았구요,
    살짝 늦춘 것이 그만 나이 어린 델 포트로의 기를 왕창 살려
    누구도 막지 못하게 되버렸네요.
  • 박충서 09.15 13:24
    이미 지난 프랑스 오픈에서의 모습을 보고 델포트로의 가능성을 생각했습니다. 조금만 더 성장한다면 아마도 샘프라스의 그 느낌을 받을지도 모른다고 생각되더군요.
  • 나쁜아빠 09.15 13:52
    역시 페더러는 테니스를 즐기면서 경기를 하는군요..멋졌습니다...나를 포함해서 관중들이 페더러가 브렉당하길 원하면 브렉을 당해주었고 셋트를 따주기를 원하면 셋트를 따주었습니다..유에스오픈 관계자들이 싱겁게 끝나는 3대0 경기보다 3대2의 극적인 드라마를 마음속으로 원하면 그렇게 해주었습니다...마즈막에 페더러가 승리로 끝나는 5셋트 경기도 감동적이겠지만 페더러가 마즈막에 지는 경기도 가끔 연출해서 다음을 기약하게하는 흥행의 마술사 이기도 합니다...페더러의 광팬이 페더러가 져도 약간은 아쉽지 않은 마음이 들때 한번쯤 패배함으로써 승리자의 기쁨을 상대방과 함께 가끔은 나누고 새로운 영웅을 테니스계에 만들어주는 재주도 있습니다...남자 테니스는 황제 페더러와 그에게 도전하는 나머지선수들.. 이렇게 둘로 나누어진 구도 입니다..어차피 페더러가 메이져 대회 세번우승에 한번쯤 준우승 정도의 스토리가 가장 재미있는 상황입니다..그 흐름 속에서 델포트로가 오늘 운좋게 페더러를 잡고 우승한것 같습니다..델포트로는 생각보다 빨리 우승했네요..델포트로가 황제 페더러처럼 매번 결승에 올라올수 있는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이번 유에스오픈 우승의 기쁨을 마음껏 즐겨야 할겁니다...이제 잔치가 끝났으니 모두 푹 쉬어도 되겠네요..나도 이번 월례대회때 운좋게 우승한번 해봐야 되는데 쩝..^^
  • 안개 09.15 15:42
    새로운 테니스의 강자가 나타났군요. 텔포트로 화이팅!!!!!
  • 全 炫 仲 09.15 20:55
    2m에 가까운 델포트로의 별명이 재미있네요.
    스페인어로 Enano..우리말로 하면 에나노 라고 읽는것 같습니다.

    난쟁이라네요..ㅎㅎ..
  • 원상빈 09.30 15:44
    델포트로 US OPEN에서 정말 잘했더군요.

    보지는 못했지만 사람들이 정말 잘했다구 하더라구요.

    아 난쟁이라는 별명은 참 재밌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