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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로딕 윔블던 결승전

머레이도 팀 헨만처럼 4강에 머물러....머레이를 로딕이 잡아줬지만 로딕 이번 윔블던에서 정말 잘해서 결승전 페더러의 그리 만만한 상대가 아닐 듯합니다.

일요일 밤 9시 30분에 남자단식 페더러 VS 임프르브드 버젼의 로딕 결승전 중계 시작합니다.

Roddick destroyed Great Britain's Wimbledon dream.

 

머레이의 결승진출이 거의 지배적인 예상이었지만.... 아직 22살인 머레이가 언젠가 그랜드슬램대회에서 우승할 것이며 또 지난 2년간 자신보다 나은 선수였다는 걸 인정하면서 오늘은 자신이 조금 나았다고 겸손?


페더러와도 최근 전적도 3세트까지 가는 타이트한 경기였기 때문에 페더러의 거의 완승에 가까운 소위 "기록"이란 게 큰 의미가 없다고 공언함...오늘의 승리를 만끽하고 내일부터 페더러 잡을 방안을 강구하겠다는데....

에이스, 포핸드 위닝샷 뿜어대며 머레이도 최선을 다했지만 온국민의 열망이 중압감으로 작용한듯합니다.


결승전을 앤디 머레이를 연호하는 시끄러운 관중 앞에서 하지 않아도 되었으니 페더러에게는 이것도 분명 플러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파워핸드 07.04 03:09
    Wow....
    혜랑님 영어에도 발군의 실력을...
    존경 합니다
  • 테니스 07.04 03:24
    페더러의 새로운 역사를 기대해 봅니다.
  • 최혜랑 07.04 03:31
    이럴 줄 알았으면 머레이의 우승을 확신했던 ㅇㄷ님과 윔블던 결승진출자 내지 우승자 맞추기 내기도 하는 건데....아깝다!
    오늘 내기(로딕이 2003년 US오픈 우승했는지 여부)로 16700원 짜리 B&R 아이스크림 따 먹었는데
    혼자 다 먹은 것은 아니지만 그게 다 제 베둘레햄에 착실히 쌓여있겠지요? ㅠㅠ
  • 백앤 포 07.04 08:21
    페더러와 하스 경기만 보고 피곤해서 잠들었는데 로딕이 이겼군요. 로딕의 컨디션이 많이 올라와 보이더니 결국 일냈군요. 낼 결승전이 기대되는군요.
  • 패더라 07.04 08:26
    하스와 로딕의 결승전을 기대했던 저로서는 절반의 성공이네요.
    로딕의 집중력에 박수를 하스의 멘탈에 아쉬움을 보냅니다.
    결승전에 미국 셋(남2, 여1)에 스위스 하나, 영국은 내년이나 그 다음 쯤에 방석하나 드릴께요.
    패더러-나달 또는 패더러-머레이 간의 결승전 카드를 기대했던 주최측의 희망은 바람 앞의 연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윔블던에서는 남녀 모두 구관들이 그 동안 대거 등장했던 신예들에게 완승을 거두네요.
    로딕의 우승을 바랍니다. 그 동안 최정상급의 실력으로 성실하게 테니스계를 지켜준 로딕은 이름 새길 자격과 실력이 있습니다.
    패더러의 팬입니다만, 광고에 나오듯 패더러의 트로피는 넘쳐나고 이미 전설의 반열에 오랐으니 하나 쯤은 로딕이 가져도 됩니다.
    역사에 남을 멋진 풀세트 결승전을 기다리며.....
  • 김상만 07.04 10:43
    3:1 페더러 승~
  • 펠리데 07.04 11:05
    새벽2시10분까지(로딕2:1 되던순간)보다가 출근을 위해 아쉽게 잠자리로 갔지만...
    정말 이제까지 봐왔던 로딕이 아니더군요. 군데군데 아쉽던 샷도 있었지만 머레이가 무너질정도였다니...
    로딕도 이젠 페더라님 말씀대로 윔블던 우승컵 하나정돈 가질 자격이 있다고 봅니다.
    그전까진 로딕의 강써브와 강하게 때리기만 하는 샷을 덜성숙함의 표시로 간주했었는데 머레이와의 시합을 보면서 그것을 하나의 스타일중 하나로 인정해주기로 했습니다.-_-'';
    로딕 정말 훌륭했습니다.(거품물며 칭찬보냅니다...머레이잡아준게 너무나 고마워요,로딕~)
  • 유눈빛 07.04 12:10
    프랑스오픈 이후 제기량을 완전히 되찾은 페더러의 우위가 점쳐지는 가운데,
    페더러만 만나면 급해지는 로딕의 성격을 잘 다듬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결승전에 임한다면,
    연속 2년동안 풀세트 접전이었던 결승전이 또다시 실현 되지 않을까요?

  • brian na 07.04 14:38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1세트가 끝나고 코트 챈지중 잠깐 휴식시간에 앤디 머레이가 심판에게 불만을 표출합니다
    몇마디 말다툼이 있었는데 앤디 머레이가 심판에게 너는 매번 100% 틀렸다고 항의를 합니다.
    그런후 심판말을 듣지않고 일어나는데 아마 심리적으로 정신적으로 그리고 가장 중요한
    자신이 우승할것이라는 자신감이 너무 많았다는 것...........
    경기운영은 좋았는데 실수가 나오면 참지못하고 표출하는 덜 성숙된 면이 너무 많이 보여서
    페더러나 아가시하고 너무 비교가 되어서 조금은 씁쓸....
  • 나쁜아빠 07.04 17:02
    페더러 우승을 바라는 마음에 나달,조코비치,머레이가 떨어지기를 바랬었지만...
    막상 그들과 페더러가 한번도 만나질 않게되니 더 섭섭하군요...
    모두 만나서 한사람씩 꺽고 우승해야 하는건데..빅매치가 모두 무산되었습니다...
    이번에 로딕이 컨디션이 좋아보이지만 페더러는 더 좋아보이더군요..
    또 페더러에게 지면 로딕 정말 울어버릴지도...물론 이겨도 울겠지요...
    여태까지 페더러 상대를 응원해 본적은 없지만 이번 결승에는 로딕을 응원하고 싶어집니다..로딕화이팅!!
  • 로더러 07.04 20:27
    08년 프랑스오픈에서 나달에게 패하고 이어진 윔블던결승에서 나달에게 다시 패하면서 눈물을 흘리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로딕의 페더러 상대전적은 2승 18패... 아마도 페더러가 나달을 이기고 싶은 마음보다 로딕이 페더러를 이기고 싶은 마음이 훨씬 절실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예전보다 좋아진 로딕의 스트록과 여전히 위력있는 서브를 무기로 이번은 로딕이 이기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 파워핸드 07.04 21:15
    천천만만의 말씀^^로딕은 아직...
    아니 영원히...
  • 테니스 07.04 21:39
    3세트 경기라면 로딕도 해 볼만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5세트 경기라, 물론 로딕에게 가능성이 없다는 말은 아닙니다. 다만 객관적인 자료를 근거로 볼 때에 5세트 경기에서 페더러를 이기기에는 아직 2%가 부족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금연사수 07.04 22:05
    제가 쓰는 라켓이 로딕의 사인이 새겨진 퓨어 드라이브 로딕인데 로딕보다는 페더러에게 기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