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더링 대단합니다.

2:0에서 2:2까지 내주고 5세트 1:4로 몰려가면서 패색이 짙었는데
그걸 뒤집어 내는군요 일반적인 선수들은 이렇게 큰 대회에서
2:0으로 이기다 2:2까지 내주고 5세트 1:4면 보통 경기를 포기합니다.
근데 소더링은 다르네요 이기지 못할것이라고 보면서도 예상했는데
보란듯이 경기를 뒤집어 내었습니다.

나달을 괜히 이긴게 아니라는 확실한 증명이 된 셈 입니다.
모 싸이트들에서 소더링의 이변은 4강까지라고 근거없이
떠들던 사람들은 이제 아무말도 못하게 되겠군요
스포츠란것이 예측을 할 수 없어서 재미가 있는것인데
마치 모든것이 사실처럼 마치 모든것이 본인들의 주관대로
흘러갈것 처럼 이야기 하던 사람들이 많은데
공은 어디로 튈지 모르고 그래서 항상 기적은 만들어 지는것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