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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스매시 질문과 관련하여 추가 질문

안녕하세요 5년차 동호인입니다

발리가 많이 향상되면서 상대가 로브를띄우는 일이 많아지더군요...

제가 궁금한것은 스매시 스윙이 아니라 준비자세대한겁니다...

소위 프로선수들을 보면 라켓백을 일찍 하지 않더군요...
라켓의 목부분을 감싸진체로 몸만 턴하여 부지런히 위치를 잡고
치기 직전에 라켓백-> 스윙의 부드러운 매커니즘을 가지고 있더군요...

저는 초보시절부터 레슨하면서 로브 뜨면 -> 바로 라켓백의 교육을 받았기에
공이 뜨자마자 몸턴->라켓백(라켓을 들고 있는 상태가 되겠지요... ATP로고 같은 동작)

이런식으로 하다보니 실제 스윙하기 전까지 많은 시간을 라켓을 들고 거리를 잡아야 하는 불상사가...

요즘 스매시가 잘 안되어 혹시 라켓백(테이크백)이 문제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에 고수님들의
조언을 구해봅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6'
  • 테니스 창 05.13 14:46
    스트로크나 스매시나 라켓을 빨리 빼라는 가르침이 많은 동호인들을 힘들게 했다는게 세월이 지나면서 그리고 최근 테니스 저널을 접하면서 잘못 되었다는걸 느끼게 되었습니다...똑같은 테니스라는 운동을 하면서 선수모드 ,,동호인 모드 따로 있는건 아닙니다..

    정석은 같다고 봅니다. 실제로 실업선수 시합을 바로 옆에서 볼 기회가 있었는데,,,님이 보신대로 위치잡고 힙(몸통)을 돌려 사이드웨이 포지션(네트와 직각) 을 만든 다음에적절한 위치로 이동한후에 비로소 라켓이 올라 가서 임팩트를 합니다...

    코트장에서 라켓을 짊어진채로 뒤로 이동 하거나 공중에서 떨어지는 공을 기다려 보십시요.,자기도 모르게 어깨와 팔에 힘이 들어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님이 관찰하신 프로들의 동작이 정석이라고 생각합니다....

    포핸드 스트록도 라켓빨리 빼는게 첫번째 동작이 아니라 볼이 왓을때 첫동작은 어깨턴..유닛턴,바디턴,(다 비슷한 의미) 이고 턴이 끝난다음 라켓ㅇ을빼고 임팩트 합니다...
  • 주엽 05.13 15:06
    예전에 미국의 모고등학교 테니스부 여자선생님이 선수들에게 스매시할 때 팔을 내리고 이동하라고 했다는 군요
    스매시때문 만은 아니겠지만 그 선생님이 맡은 이후 그 학교의 성적이 꽤나 좋았다고 하는 글을 읽었었는데
    어느덧 그것이 정석으로 널리 알려진 것 같습니다

    여기 전테교에도 있는 프로 레슨 동영상 중에 라켓을 들고 이동하라는 레슨이 있는데... 반면에 그 레슨에 대해 잘못된 점을 짚어준 전문가의 비판도 이미 있었고요
    요지는 초반 레슨에선 라켓을 들고 이동하지만 정작 그 이후의 시범에선 주문과 달리 자신도 팔을 떨군채 이동하다가 자연스럽게 라켓을 들어올리며 리듬을 맞춘다 정도...

    테이크백을 한채 이동을 하면 어색한 동작으로 뒤로 이동하는 상황이 되어
    테니스 창님 말씀대로 근육이 경직되고 몸이 좋지 않은 반응을 보인다고 합니다

    6년 전 내지는 2년 전 자료들인데 이미 다 날라가서 기억과 경험에 의할 뿐 어차피 더 좋은 답변은 못드리겠네요
    아무튼 비교하면서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테이크백을 한 채 뒤로 이동하는 것은 자연스럽지 못한 동작인 듯 합니다
    적어도 이동에 관한한은 편하게 하시면 될 듯 싶습니다~
  • 하드히터 05.13 16:41
    테니스창님 주엽님의 답변 감사드립니다... 프로들의 동작을 그대로 해도 된다는 것을 확인한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몸의 자연스러운 매커니즘을 이용하는것이 항상 정답이군요^^
  • 백앤 포 05.13 19:38
    테니스 창님, 주엽님 의견에 100% 찬성하구요. 덧붙이자면, 저도 첨엔 로브다 싶으면 팔을 들고 가라는 코치님의 말에따라
    그렇게 했었는데 요즘은 그렇지 않습니다. 움직이다 보면 확실히 ( 팔들고) 움직이는 장애를 많이 받는 듯 하고 들어올린 팔에 힘이
    저절로 들어가게 되더군요. 신체구조상 뒤로 움직이는 동안 넘어지지 않으려는 힘도 작용하게 되면서 몸이나 팔 어깨에 힘이 들어간다는 것이죠. 이것은 제가 어느 사이트에서 원문을 번역해 놓을 것을 보고 말씀드리는 거구요. 그때부터 저도 가끔 레슨할때면 어김없이 팔을 들고 가라는 코오치의 말을 무시하고 하고 있지요. 훨씬 뒤로 움직이는 것도 자유롭고 타점에 들어가기가 쉬운듯 하더군요. 한동안 스매쉬 때문에 저도 스트레스 많이 받았는데 이제는 자신감까지 얻게되니 정말 즐거워지더군요
  • 파워핸드 05.13 22:13
    기본적으로 초보시절엔 어떤 샷이든 타점이 늦게 형성 되는 경우가 많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요?`
    그러다 보니 레슨코치들이 테이크백을 빨리 하라고 가르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도 똑같은 테이크백을 한다면 백엔포님이 느끼신 것 처럼 정작 샷을 할 땐 불필요한
    힘이 들어가면서 정확한 임팩트가 임들어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테니스의 어려운 점)
    빠른 공, 느린 공 에 맞추고 깔리는 공, 튀는 공에 맞춰서 리듬을 잡고 임팩트에 좀 더 신경을 쓰시느 것이
    빠른 테이크벡 보다 중요하다고 느끼는 것이 현재의 제 생각 입니다. 그냥 하수의 생각이니 참고 삼아....
  • 후다닥 05.14 17:24
    하늘 위로 뜬공 그냥 때리면 되는줄 알았는데 막상 해보고 레슨까지 받았는데도 무진장 어렵더군요.
    오늘도 좋은 정보에 감사드리며 더운 날씨에 모두들 건강하게 테니스 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