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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구질 스타일??

안녕하세요!! 구력 6년 정도 된 남성입니다.
다름이 아니라...제가 세미웨스턴보다 조금더 돌려잡아치는 스타일 입니다.
그립을 돌려잡으니까 공은 많이 감기는데... 상대방 코트 도달시간 또한
길어 지더군요. 그래서 그립을 세미웨스턴 쪽으로 다시 잡아서 쳐보니...
공의 스핀은 줄지만 스피드와 파워는 좋아 지는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그립을 돌려잡고 친 습관이 있어서 고치기가 쉬운게 아니더군요
지금도 고민입니다.
현 상태로 공을 칠려고 하니 스핀은 많이 먹지만 팔에 부담이 오고....
그립을 현재보다 얇게 잡으니 공의 파워와 스피드는 좋아지는데 에러가
많아지고, 다시 슬럼프가 오게 될까봐 걱정입니다.
복식에서는 어떤 스타일이 좋을까요?
그리고 때려 치기는 두꺼운 그립보다 얇은 그립이 좋겠지요?
페더러와 나달의 경기만 봐도 페더러 공은 라이징으로 일자로 쭉쭉인데
나달은 스핀이 엄청먹으면서 포물선을 그리면서 날아가잖아요!!
시원하게 제 고민을 해결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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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5'
  • 이동주 03.31 16:54
    정재필님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기사에 이번달 테니스 코리아에 나왔더라구요. 옐레나 도키치의 기사 P82~85를 참조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도키치가 잡고 있는 그립의 형태는 탑스틴이 용이한 그립(세미 웨스턴보다 더 돌려잡음)인데 공이 정점에 있을 때 플랫으로 치는 있습니다. 그립 형태에 따라 공의 구질이 달라지겠지만 한 그립을 가지고 여러가지 형태의 볼(탑스핀, 플랫)을 치는 것을 연구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저의 경우는 세미 웨스턴 그립에 탑스핀 (자칭)도 치고 플랫도 같이 친다고 혼자 생각하고 있습니다.
  • 정재필 03.31 17:25
    감사합니다. 제가 발리가 약한 편이라...강한 스트록후 로브 올라오면 스매시로 끝내든지 아님 파트너의 포칭으로 끝내는 스타일입니다. 두껍께 잡고 치는 플랫과 얇게 잡고 치는 플랫볼은 같은 플랫이라도 조금의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제 생각) 예전엔 이스턴으로 쳤는데...점점 라켓이 돌아가더라구요~^^ 자세는 웨스턴 그립보다는 세미웨스턴 그립이 좀더 깔끔한 것 같습니다.
    왜 이런 고민을 하는 이유는...나이가 좀더 들었을때, 지금 처럼 탑스핀으로 계속 칠수 있을까해서 입니다. 앞으로 40대 50대를
    봤을때 웨스턴보단 세미웨스턴이 팔에 부담이 적고, 조금 느린 스윙으로도 강한 볼을 칠수 있지않을까 해서 입니다.
  • billy 04.01 03:03
    Grip만 바꾸시고 스윙 스타일을 바꾸지 않으면 효과가 떨어집니다
    말씀하신 Semi Western과 Full Western은 Swing Style이 다릅니다
    그립을 Semi Western으로 바꾸시면 Swing Style에도 변화를 주셔야 합니다
    다만 Federer은 Semi-Western이 아닙니다 Eastern으로 약간 돌아간 Grip 입니다
    나이가 들어서 생기는 문제는 swing이 아니고 Footwork입니다
    현대 테니스의 대세는 Semi-Western임으로 Semi-Western을 구사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 정재필 04.01 09:49
    어제 공을 쳐본결과...현 그립에서 더욱 발전시키기로 맘 먹었습니다. 그리고 발리도 더욱 적극적으로 할려고 맘을 먹었습니다.
    아직 스트록이 밀리지 않아 스트록 위주의 플레이를 하고 있지만 복식은 발리에서 승부가 난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에 좀 더 젊을때 발리플레이를 연습해야 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ㅋㅋ 모두들 감사합니다.
  • 야무진 04.11 08:46
    질문 하신분 답변 해 주신분들 많은 도움 받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