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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앤드 발리.... 서브후 빠른 네트대쉬를 위한 방법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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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8'
  • 강검 02.26 17:50
    근본적으로 보통사람보다 발이 빠르지 못한 경우가 아니면
    첫째 써브후에 몸의 축(밸런스)이 무너지면 네트점령이 늦어지니 밸런스 점검 해보시고요
    두째 써브후 착지 되는 발이 오른손 써브의 경우 왼발이 먼저 떨어져야 네트점령이 쉽슴니다
    이경우는 절대적인건 아니니 한번 발을 바꿔 응용해 보세요
  • 해모수 02.26 19:19
    네트 대쉬를 꼭 빨리 가야 한다는 선입견을 버리십시요..

    서브후 네트대쉬를 할 때는
    내 서비스가 상대코트에 바운드 되고 상대가 리턴을 하게되는 순간까지만 전진을 해야 합니다.
    리턴을 하려는 순간 스플릿 스텝을 하면서 준비를 하고 공의 코스에 따라서 한번 더 스텝인 하는것이
    정석입니다. 옆에서 볼때는 중간에 잠깐 스필릿 하는 순간을 못 보게 되면 발리 하기 전까지 계속
    뛰어 들어가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잘 못 본 것입니다..
    서비스라인에 못 미치더라도 항상 스플릿 스텝을 하면서 상대방의 리턴 순간을 보세요..
    그 다음에 또 움직이면 분명히 좋은 발리를 구사 할 수 있을 겁니다.
  • 러브홀릭 02.26 20:44
    전에도 이 비슷한 질문은 본것같은데 서브후 네트 대시가 느려서 첫발리가
    어렵게 되는게 아니라 서브가 좋지 못하니까 첫발리가 어려운 것이죠
    서브의 코스와 강도가 훌륭하다면 상대 리턴은 예리하지 못할 것 입니다
    서브는 아리랑 서브인데 네트 대시만 빠르다고 해결되는 상황은
    아닙니다.서브의 강도와 코스를 예리하게 만드는 연습을
    한다면 첫발리는 아무것도 아닙니다.심지어 네트에 들어가지 않더라도
    상대가 리턴에서 에러를 하던지 짧은 볼이 넘어와서 자연스럽게
    찬스가 됩니다.서브는 없고 네트만 빨리들어가는건 정말 암울한 행동입니다.

    이런식으로 하면 당장 본인의 코트에서는 통하겠지만 후에 리턴을 제대로
    하는 사람을 만나면 죽도밥도 안되는 큰 딜레마에 빠지게 될 것 입니다.
    느리고 밑밑한 코스의 서브만 넣고 네트에 빨리 도착했다고 치겠습니다.
    상대가 대포알 포핸드로 본인의 몸통을 공략한다면 받아낼 수 있을까요?
    서브가 느리면 왠만한 분들이라면 강력한 포핸드 한방은 다 가지고 있으니까요
    테니스에서 특히 복식에서 서브권이 유리한 이유가 네트대시가 빨라서가 아닙니다

    서브라는 무기가 위협적이기 때문입니다.첫발리가 어렵다면 상대의 리턴이 좋다는
    뜻이지만 반대로 말하면 내 서브가 안좋다는 말입니다.테니스는 상대적인 운동이라
    내 서브가 좋으면 상대 리턴은 좋지 못하고 결국 첫발리는 쉽게 됩니다.
    잘 생각해 보십시요 내 서브가 상대에게 위협을 가할만한 서브인지 단지 넘겨만
    주는 서브인지 말입니다.특히 세컨 서브같은 경우 힘없는 서브라면 차라리
    네트 대시를 안하는게 더 유리할수도 있습니다.
  • 수와진 02.27 10:36
    ㅎㅎㅎㅎ홀릭님 예리한 지적입니다. 서브약하게 넣고 막 들어와서 네트에서 주어 먹으려는 사람 좀 안쓰럽게 보입니다. 이것 또한 풋폴트을 하게되는 한 요소가 됩니다. 복식도 좋지만 단식을 칠수 있는 기회가 동호인에게도 많았으면 합니다.
  • 김고수 02.27 20:05
    예리한 서브 구사가 첫번째 인거 같군요 보는 시각을 달리하면 답이 나오는군요 감사....
  • 이호성 03.01 09:27
    이건 코치에게 귀동량으로 들은건데 서브를 넣고 꼭 네트가까이 가려고 하지 말고
    들어가면서 타이밍을 보라고 하더군요.
    꼭 서브라인까지 가려고 하는데 여이치 않으면 서브라인 뒤 쪽에서라도
    멈췄다가 공이 오는 것을 보고 들어가야 한다고 하더군요.
  • 이호성 03.01 09:29
    아 그러고 보니 해모수님 말이군요. 저희 클럽 코치 말과 일치하는 군요.
  • 윈윈 03.26 17:34
    홀릭님 말씀에 동감합니다.써어브를 키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