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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텐션 질문

전 통상 제 라켓을 윌슨 NXT tour  18 게이지로 62파운드로 묶었습니다.

근데, 요번에 메인을 바블랏 허리케인 프로 18로 62파운드- 크로스를 위의 NXT tour 18로 63을 메었는데.. 줄이 많이 낭창한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위와 같이 맬때 좀더 세게 당겨주어야 하는건가요?

매듭 묶을때 (하이브리드니까 4번) 텐션을 더 많이 잃어버려서 그런걸까요?

궁금해서 여쭈어 봅니다.


^^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1'
  • 럭셔리바디 11.30 17:15
    해외에 거주하고 계신건가요? 좀처럼 보기 힘든 게이지를 사용하고 계십니다.
    일단 62 파운드란 말씀이 수동기계로 62를 말씀하시는 걸로 알겠습니다.
    자동기계 62면 굉장히 높은 텐션이라 낭창거리는게 아니라 너무 단단할테니 아니라고
    가정하겠습니다.

    하이브리드는 4매듭이 나오죠 하지만 그냥 한가지 줄을 맬때역시 4매듭으로 매셔야 합니다.
    2매듭으로 매신다면 4매듭처럼 한줄씩 당겨서 정확한 텐션을 나타내기 어렵습니다.
    그 전까지 어떻게 줄을 당기셨는지 모르겠지만 전부다 라켓에 줄을 먼저 다 임시로 끼워서
    걸처놓고 당기셨다면 그렇게 줄을 매시면 안됩니다.정확한 텐션을 잡을 수 없으니까요

    그리고 수동기계는 기계에 따라 정확한 텐션이 나오지 안는 부분이 있습니다.
    텐션 체크기를 이용해서 점검을 해 보시길 권하고
    어느 라켓을 쓰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낭창 낭창하다는게 줄이 약하게 매져서
    볼이 날린다는 의미인가요? 그렇다면 텐션을 좀더 높이시길 권합니다.
    4매듭으로 매는것이 정석이고 매듭을 묶을때 텐션을 오히려 더 많이 살리는겁니다.
    4매듭이 텐션을 잃는게 아니란 이야기죠
    스트링을 직접 수리하신다면 그 방식을 바꿔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바볼랏 허리케인 프로 라는 스트링은 없는걸로 알고있고
    프로 허리케인(샤라포바사용)을 말씀하시는건지 아니면 프로 허리케인 투어(나달)를 말씀하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만 두 스트링의 차이가 상당하기 때문에 어느 스트링을 쓰신다는 것인지 좀처럼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NXT면 인조십 중에서도 내구성이 굉장히 낮은 편인데 18게이지면 거의 극단적으로 가는
    스트링입니다.이정도로 버티신다면 하드히터는 아닌 컨트롤 위주의 플레이어라고
    조심스럽게 예측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