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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달을 막을 수 있을까?(자유투표 진행중)


제목이 [누가 페더러를 막을 수 있을까?]가 아니고 [나달을 막을 수 있을까?] 라고 해서 의아하게 생각하시는분들도 계실거라 생각합니다만..주관적인 견해라고 봐주세요.

세계1위 페더러에게 상대전적 3승1패로 앞서가고 있는 나달...

두 선수 모두 4강진출에 성공한 이번 인디언웰스(뉴스코너 기사 참조) 대회에서도 페더러 : 나달의 결승 구도로 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춤을 추는듯한 나달.. 정말 이번에는 수비하기 어려울거라고 생각하는 공을 다시 받아 포인트로 가져가는 나달...천재가 확실한것 같네요...그동안 천재라는 부분은 약간 의심의 눈초리로 봤었는데 이번대회 나달의 경기를 보고 인정하기로 하였습니다...^.^

나달과 페더러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경기력, 맞대결시 이길 확률이 높은 선수)은 어떠신지요?

투표기간 : 3/18 19:00 ~ 3/22 19:00(4일간)
투표방법 : 작은 팝업창이 뜨면 선수이름을 클릭(자동집계)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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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4'
  • 全 炫 仲 03.18 22:54
    오늘 오후 7시부터 투표를 시작했는데 11시 현재 총 투표 수 20표 중에서 페더러가 12명(60%), 나달이 8명(40%)의 득표를 획득해 페더러가 앞서나가고 있군요...페더러의 탄탄한 저력이 느껴집니다.
  • 정보맨^^ 03.19 02:06
    투표는 하지 않았습니다.

    두 선수간의 대결에서는 어떤 코트에서 하느냐, 경기 방식은 어떤 것이냐?(3set or 5set)
    등의 조건에 따라서 상당히 양상이 달라지기 때문에
    그냥 누구에게 표를 던지기가 힘들더라구요.^^

    원래 이 글의 제목에 충실하자면

    일단 나달의 장.단점(그 중에서 특히 약점)을 먼저 살펴보고 나달에게 까다로운 타입
    나달에게 패배를 안겨줄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선수들을 언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장점

    빠른 발, 스테미너, 끈기,많이 튀어오르는 스핀 많은 구질, 정신력.
    포핸드 다운더라인 & 포핸드 역크로스
    백핸드 패싱샷.(그 중에서 특히 백핸드 다운더라인 패싱)

    2. 단점

    백핸드 공격력 약함
    : 상대 공에 대한 카운트 펀치는 잘 날리나 스스로 강력한 공격을 하는 타입은 아님.

    포핸드 크로스 코트로의 앵글부족.
    :왼손잡이 치고는 애드코트에서 크로스 코트 쪽으로의 앵글이 그리 날카롭지 않음.

    오른손잡이 포핸드 역크로스 샷에 대한 대처능력 상대적으로 약함.
    :오른손잡이의 포핸드 역크로스 샷을 처리하다가 실점하는 경우가
    다른 경우에 비해서 상당히 높음.


    나달의 중심을 무너뜨릴 수 있는 서브를 가지고 있다.
    공격적인 포핸드 스트로크를 가지고 있다.
    애드코트 랠리에서 나달에게 크게 밀리지 않는다.
    올라운드 플레이가 가능하다.
    수준급의 기량을 가진 왼손잡이.

    이 조건을 만족하는 선수라면 나달을 잡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에 해당하는 선수가

    블레이크. 곤잘레스
    ==>나달을 공략할 수 있는 서브를 가지고 있고 올라운드 플레이가 가능하며
    무엇보다도 포핸드서에서의 한방(특히 포핸드 역크로스 한방)이 있으므로 나달에게
    상당히 까다로운 타입. 특히 Surface가 빠른 하드코트에서는 상당히 나달에게 위협적임.

    사핀
    ==>이 친구는 누구에게나 일격을 가할 수 있는 재능과 기량을 가지고 있기는 합니다.
    사핀의 백핸드는 코트 이용 폭이 넓은데다가 특히 앵글도 많이 줄 수 있으므로
    포핸드 크로스코트 앵글이 의외로 날카롭지 않은 나달에게 까다로운 타입이 될 것임.

    특히 강력한 서브를 가지고 있고 더불어 키가 굉장히 커서 타점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나달의 공 구질의 가장 큰 장점인 바운스 후 많이 튀어오르는 점이 다른 선수에 비해
    사핀에게는 위력이 반감할 것이고 무엇보다도 올라운드 플레이를 펼칠 수 있는 점에서
    끈기가 중요시 되는 클레이에서만 아니라면 나달에게 상당히 위협적인 존재.

    류비치치
    ==>각각의 기술 전반적으로 나달에게 충분히 공격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선수임.
    컨디션 여부에 따라서 나달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날반디안
    ==>날반디안의 그 다양한 샷과 안정감. 그리고 정신적 터프함 그리고 올라운드 플레이
    능력을 감안하면 나달을 공격해서 이기는 패턴보다는 나달의 장점을 봉쇄하고 약점을
    자근자근 파고들어서 침몰 시키는 경기를 보여 줄 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니미넨
    -흔치 않은 왼손잡이 선수. 전체적인 기량이 나달에 비해서 약한 것을 사실이나
    포핸드에서 앵글을 잘 활용하는 선수이므로
    정신적인 무장만 잘 하고 나오면

    나달에게 의외의 일격을 가할 수 있을 거라고 막연하게
    그냥 그럴 것이라는 느낌을 가지게 하는 선수.

    대략적으로 이 정도 선수들을 언급할 수 있겠네요...
  • 김진협 03.19 11:56
    요즘 블레이크의 상승세 놀라울 정도예요. 주식으로 치면 시장 전체를 이끄는 상승주랄까요? 저는 나달과 페더러의 시합도 관심이 가지만 블레이크가 페더러에 견주어 어느 정도의 발전을 보여줄 수 있는지도 무척 궁금합니다.
  • 최진철 03.20 05:59
    나달은 오른손 잡이라고 하더군요.

    단지 테니스만 왼손으로 칠뿐이라고...

    삼촌이 어렸을때부터 테니스 라켓을 왼손으로 치라고 가르쳤다고 하더군요 ㅎㅎㅎ

    그리고 엄청난 스피드와 파워

    대단하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