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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의 끝은 없는것 같다.

테니스에 미쳐잇는쥐 언 4년.
이것의 끝은 어딘가....?
목표가 있으니 열쉼히 해야지....?
머 그리 열심히도 안하면서 왜 빨리 안 늘지 하며
스스로 자책도 하고...
테니스란 운동은 넘어려워...
아님... 난 잘하는데 파트너탓이야
여러가지 핑계를 댔다.
요즘은 조금씩 지쳐가고 있는 느낌이다.
그나마 전테교의 좋은 분들을 만나면서
즐기는 테니스를 치는것이 나의 정신건강?에 좋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어젠 서울대에서 화장실도 안갈것 같은 마이클님도 만나뵙고....(안가시더군요)
좀있음 서울과 수원교류전에서 전현중님도 만나뵐꺼고...
울 남편은 이해몬한다.
'얘가 점점 더 미쳐가는구나!'하고 있을거다.
하지만 테니스가 좋고 사람들이 좋은걸.....^^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1'
  • 라이언 02.13 15:34
    백 공주님 반갑습니다.
    '즐기는 테니스를 치는것이 나의 정신건강?에 좋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라는 문장에서
    문득, 옛날 생각이 나네요..
    한 수 위의 아저씨를 상대로 한번 이겨 보겠다고 무척 긴장하고 치다가 상대방 아저씨의 연속되는
    어이없는 잘못된 콜에 화를 못 참아 치던 라켓을 던져 부셔 버리고 난뒤 너무나 화가 나서 혼자
    벤치에 앉아 있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이건 완전히 스트레스 받는 테니스구나. 스트레스 풀려고 테니스 치는데 오히려 더 스트레스만 받는구나."

    그 뒤에는 상대방에 콜에 민감해질 때마다 되새기죠.. "즐겁게 치자. 내가 먼저 즐겁게 치자."
    그 뒤엔 즐거운 테니스가 더 재미 있더라구요.
    테니스의 끝은 없다고 봅니다. 자신과의 싸움의 전쟁터 이지만 동시에
    모두가 어우러져 살아가는 희망과 에너지의 터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을 즐겁게 만드셔요..
    교류전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