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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규의 스프레이타법 // 좌우 마음대로 칠 수 있다고,, 그 작은 방망이로도..

참,, 이런 생각은 못해 봤네요.
야구방망이로 좌우로 칠 수 있는 눈이 있다면,,
테니스는 금방 익힐수 있겠습니다.
야구선수들은,, 투핸드가 더 편하겠죠..


테니스에 도움되는 기사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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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이승엽, 이병규 타법 배워야 산다"

[연합뉴스 2005-12-28 09:13]  



김성근 전 LG감독 지도받는 이승엽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 1,2군 순회코치로 정식 임명된 김성근(63) 전 LG 감독은 "이승엽이 내년에 올해 이상의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이병규(LG)처럼 고른 방향으로 때릴 수 있는 타자가 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 코치는 올해 지바 롯데에서 이승엽의 타격 코디네이터로 활약하며 그가 30홈런, 82타점을 올리며 부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고 이 공로를 인정 받아 지난 3일 정식 코치로 임명됐다.

그는 "이승엽이 웨이트트레이닝을 아주 열심히 했다. 일본에서 그가 때리면 엄청난 비거리의 홈런이라는 것을 누구라도 안다"며 부쩍 늘어난 파워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이런 점에서 "내년에도 이승엽의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낙관하면서도 더 큰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타격 자세를 바꿀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이승엽은 몸쪽 공을 노릴 때는 양 어깨를 곧게 편 상태에 타석에 들어서고 바깥쪽 공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오른쪽 어깨를 안쪽으로 움츠리며 들어간다. 상대 투수에게 자세가 읽히는 것이다. 그러나 좌익수쪽, 우익수쪽으로 골고루 타구를 보내기 위해서는 어깨가 열리지 않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코치는 이승엽이 소프트뱅크를 상대로 타율(0.154)이 낮았던 이유로 소프트뱅크 포수 조지마 겐지의 노련한 볼배합을 예로 들었다.

"몸쪽이 약점으로 노출됐는데 조지마는 이를 끈질기게 물고 늘어진다. 끝까지 몸쪽으로 요구하다 홈런을 한방 얻어맞기도 했으나 투수의 컨트롤이 좋지 않았다고 판단하고 계속 몸쪽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약점 없는 타자가 있을 수는 없지만 이를 최소화시키기 위해서는 타격 자세 수정이 필요하다는 뜻이었다.

그러면서 한국 타자 중 LG의 간판 타자인 이병규를 일본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첫 손에 꼽았다.

김 코치는 "이병규는 공을 때리는 순간까지 어깨를 수평으로 끝까지 끌고 나온다. 몸쪽, 바깥쪽에 상관 없이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스프레이 타법으로 공략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며 높게 평가했다.
(테니스에서,, 임팩트때까지 양어깨를 수평으로 유지했다가,, 파워가 생기지 않는다)

이병규는 현장 지도자들이 한국에서 가장 스트라이크존이 넓은 타자로 평가하는 선수.

스트라이크는 물론 볼도 안타로 쳐내는 능력이 있는 선수이기에 투수로서는 까다로울 수 밖에 없다.

일본 야구에 1년간 잔류하기로 한 이승엽은 내년 목표로 "0.260에 머문 타율을 좀더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목표 달성을 위해 기술훈련에서 자신의 단점을 어떻게 극복할 지가 관심이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3'
  • bluesky 12.28 20:01
    타격에 국한지어서만 생각한다면 객관적으로 테니스가 야구보다 훨씬 어렵습니다.
    여러가지 요소(도구의 크기와 무게, 공의 크기, 공의 속도와 낙차의 범위 등)에서 차이가 있으나
    본질적으로 야구의 타격은 closed kinetic-chain movement이고 테니스의 스윙은 open kinetic-chain movement이기 때문입니다.

    무슨 뜻인고 하니...
    야구의 경우 축이 되는 발(축족)은 항상 땅에 붙어있습니다. 즉 kinetic chain의 한쪽 끝은 '닫혀'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나 테니스의 경우는 땅에 붙어 있는 경우보다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 정확히는 follow-through하는 순간 체중이 축족에서 빠지면서 chain의 양쪽 끝이 모두 열리게 되죠.

    더 쉽게 표현을 하자면, 야구의 타격은 날아오는 공을 축족으로 버티면서 '반발'시키는 이미지라면,
    테니스의 스윙은 축족을 차면서 반대쪽으로 '미는' 이미지입니다.

    야구선수들은 농구를 자주 합니다. 유연성과 순발력을 기르기 위한 운동으로요.(NY Yankees의 A-Rod선수가 입단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중 하나는... 그해 동계훈련 직전에 주전 3루수였던 Aaron Boone선수가 농구하다가 십자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을 입은 탓이었죠.)
    반대로 테니스선수들이 웜업으로 족구나 축구를 하는 광경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

    야구-농구가 대표적인 closed kinetic-chain movement라면
    테니스-축구가 대표적인 open kinetic-chain movement입니다.

    '일반적으로' open kinetic-chain movement가 더 어렵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최혜랑 12.30 06:22
    대중스포츠 중 마스터하기 가장 어려운 종목이 아이스하키 다음으로 테니스라고 하데요.
    어느 운동이 얼마나 더 어려우냐는 비교자체가 소위 사과랑 오렌지랑 어느 쪽이 더 맛있냐의 문제만큼이나 부질없다고 봅니다.
    잘난척 한번 해보자면,
    현남편(and only)과 데이트하던 시절 동전넣고 야구 방망이 열번인가 휘두르게 하는 곳이 도처에 있었어요.
    달리 뻐길게 없었던 남편은 자신의 운동능력(당시 저는 운동이라고는 학생/노동운동밖에는 안쳐줬고 스포츠를 인민의 아편으로 여겼는데 뭔가 잘못알고 그랬나봐요)이라도 여자친구인 제게 과시하고 싶었는지 툭하면 그런델 데리고 들어가서 몇번 제게도 해보기를 권했지요.
    제 기억에는 한번도 찌그러진 알미늄 방망이가 거무티티했던(야구영화에서 보면 하얗던데) 가죽공에 닿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휙 바람을 가르는 소리는 났지만 옆에서 들려오는 두 물체가 부딪히면서 내는 소리는 한번도.....
    그러다 작년인가 올 초인가 인사동에 갔다가 낙원상가 근처에 동전야구장이 있길레 저혼자 그것도 자발적으로 들어가서 휘둘러 봤습니다.
    제 뒤에서 기다리던 고딩이들이 "와 저 아줌마 제법인데...."하고 쑥덕댈 정도로 제법 공을 딱딱 맞춰댈 수 있었어요.
    금속성의 "쨍'하는 소리에다 임팩트 순간 묵직한 느낌 그리고 팔 전체가 지릿하게 아프면서 묘한 쾌김이 밀려오고.....
    짧은 거리의 그물 안의 일이라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거의다 안타는 아니고 파울플라이든지(홈런?) 투수한테 곱게 갖다주는 공이겠지만 테니스하면서 뭔가 계발되고 향상된 게 있다는 걸 확신하는 계기였습니다.
    남편은 제 이 놀라운 발견에 대해 뻥치지 말라고 일축하고 직접 시연해서 입증해보이겠다고 해도 차일피일 미루고 있습니다.
    양재 버스정거장 근처에도 동전야구장이 하나 있던데......요즘엔 수지타산이 안맞는지 탁구장 만큼이나 찾아보기 힘들더군요.
  • 정승원 01.27 02:51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