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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역전승(축구이야기)


오늘 새벽 3시30분 부터 시작한 청소년축구에서 전반전을 1:0으로 뒤지던 한국팀이  후반 44분 박주영의 동점골과 인저리타임 백지훈의 역전골로 기적같은  2-1 역전승을 만들어냈습니다.

백지훈선수 인터뷰에서 ..박주영선수가 슛이 좋으니까 의식적으로 골문으로 뛰어들어간게 주효했다고 하네요...

테니스에서도 박주영같은 스타가 나오기를 응원해봅니다.

밤잠 설치면서 응원한 보람이 있네요~~~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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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2'
  • 주엽 06.16 11:44
    ㅎㅎㅎ
    전 자다가 TV를 켜보니까 후반 43분...
    테니스를 몰랐다면 각종 축구대회에 라켓 대신 축구화 들고 다녔을 정도로 축구를 즐겼고 좋아하는데
    운좋게도 5분여 동안 엑기스를 생생하게 볼 수 있었네요
    다시 누우면서 왜 그렇게 기분이 좋던지... ^^
  • 정상덕 06.16 13:21
    전 전반부터 다 봤는데, 후반 30분쯤 되니까 선수들이 정말 안쓰럽더군요.
    박주영 페널티킥 실패하고 이대로 1:0으로 지면 언론에서 또 뭐라고 떠들어대려나 상상이 되었습니다.
    후반 40분 되니까 와이프가 우는 아이 달래려고 안고 나왔는데..
    10분 안에 역전의 드라마가 펼쳐지더군요.
    와이프가 자기가 나와서 응원해서 이긴거라고 우기고 ㅎㅎㅎ
    아무튼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경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