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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연습은 90% 이상 성공률이 나와야 한다

개인 연습은 90% 이상 성공률!        

혼자서 연습하는 개인 연습을 할 때는 90% 이상의 성공 확률을 기록해야 한다.

서브를 연습할 경우 10개의 볼로 퍼스트 서브를 넣는 연습을 하였다면 9개 이상 자신이 원하는 위치에 넣을 수 있다면 성공이라고 보아야 한다. 만약 9개 이하의 확률이 나온다면 더욱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파워를 더 줄이고 확률을 높여 연습을 한다.

세컨드 서브도 마찬가지이다.


90% 이상의 확률이 나올 정도로 높으면 퍼스트 서브도 자신이 있고 과감하게 넣을 수 있다. 연습을 할 때 90% 이상의 확률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실제 게임에서는 60% 정도의 확률 밖에 나오지 않는다. 이는 게임에서 다양한 변수들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어떤 샷을 90%의 성공률을 기록한다 하더라도, 첫 번째 샷에는 90%, 두 번째 샷에는 81%, 세 번째 샷에는 72%, 네 번째 샷에는 64%이다. 따라서 그 이하로는 생각을 할 수도 없다. 90%의 성공률은 어떤 경우에도 90%가 나와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일반적인 테니스 레슨을 보라. 


어떤 경우에는 코치는 멀리 또는 치기 어렵게 볼을 대어주면 레슨자는 20분간 죽어라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쳐 댄다. 그런데 그 확률이 놀랍게도 20∼30%밖에 안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것이 최근 레슨하는 형태이며 레슨자는 실패감에 빠지고 만다. 레슨자는 흥미를 잃거나 아예 코트를 떠난다.

두 사람이 연습을 할 때, 레슨을 받을 때 자신이 친 볼이 90%의 확률을 가지고 있다면 모든 볼에 대해서 자신감을 가질 것이다. 그리고 테니스가 재미있는 게임이고 더욱 더 매력적인 운동으로 인식이 되어 접근할 것이다.


테니스는 확률게임인 동시에 공식이다.


스트로크는 발리로 대처하고 발리는 로브로 탈출하고 로브는 스매싱으로 끝을 내는 먹이 사슬이 형성된다. 공격은 중앙으로 짧은 볼은 짧게 리턴하며 코스를 공략하고 강한 볼은 짧게 상대의 힘을 이용하는 테니스는 공식이다.

베이스 라인형이나 사선형은 평행진에게 무너지고 상대의 평행진은 약한 쪽으로 2:1로 집중 공격하며 에이스는 파트너에게 기회를 만들어 주고 파트너는 준비된 자세에서 한방에 끝을 내는 공식이 있다.

다른 사람의 경기를 많이 보라.


가능한 많은 실전 경험을 쌓으라. 그러면서 부딪히는 많은 문제들에 대하여 항상 왜라는 질문 속에 많은 생각과 상수들의 답변을 구하며 해결책을 찾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하나하나의 기술이 아니라 실전 경기에 임하는 전체적인 전술로 한 단계 도약을 할 수 있다.

가장 확실한 것은 자신의 직접적인 체험이며 시청각을 동원한 간접 체험도 실전에서 이길 수 있는 자신의 든든한 무기가 된다.  

테니스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시합만 하는 것으로는 스트로크를 향상시킬 수 없다. 시합은 특정 스트로크를 충분히 반복해서 연마할 수 있도록 해주지 못한다.  또한 특정 스트로크를 스스로 분석할 수 있는 기회를 주지도 못한다. 연습만이 이런 것들을 가능하게 해준다.

어떤 기호를 익히려면 최소한 300번은 봐야 한다고 한다. 테니스 스트로크도 마찬가지다. 


시합은 당신의 테니스 수준을 드러내 주고, 연습은 당신의 테니스 수준을 향상시켜준다. 부단히 연습을 해야 한다. 이러한 연습이 아주 중요하며 연습을 할 때 모든 볼들이 90%의 확률을 가지도록 노력해야 한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백앤 포 02.02 11:13
    이 번주엔 일기 사정이 도움이 안돼는 관계로 실내에서 주로 쉐도우 스윙을 하고 있는데
    페더러나 여타 다른 프로들처럼 좀더 타점을 최대한 앞에서 잡으려는 동작으로 포핸드를 연습하고 있는데 정말 어색하기 짝이 없네요.
    밸런스도 무너지구요
    이러다 막 상 겜 하게 되면 슬럼프를 격게 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됩니다.
    뉴트럴이나 세미 오픈 스탠스에선 모르 겠으나 오픈 스탠스 상태에서
    페더러 만큼의 타점을 앞에 두고 친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닌 듯 합니다.
  • 정동화 02.02 20:56
    우리는 세계적인 선수, 즉 조코비치, 나달, 페더러 등의
    동영상을 보면서 흉내를 내며 따라 해 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선수들은 어린 시절부터 테니스만을 위해
    살아온 선수들입니다.
    물론, 그 방법으로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여 자신에게
    맞는 형태로 전환하여 연습하면 좋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동호인들은 그 선수들과 같은 형태로
    폼이 잘 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
  • 정동화 02.02 21:02
    어떤 코치들은 타점을 앞에 두는 것보다 조금 늦게
    잡으라고 합니다.
    그러면 볼을 끌고 가는 평행운동이 길어지기 때문에
    볼이 더 파워가 나온다고 합니다.

    또 국가대표를 지낸 어떤 코치는 볼이 앞에서 타점,
    옆에서 타점이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합니다.
    가장중요한 것은 자신이 그 볼을 길게 끌고 갈 수 있는
    능력이 되는 지점에서 타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합니다.

    즉, 정확한 타점의 위치를 잡고 정확하게 볼을 칠 수
    있는 기술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모두 일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동호인들은 게임을 할 때 타점을 늦게 잡으면
    볼이 밀리는 현상을 방지하고 정밀하게 볼에 임팩트하기
    위하여 타점을 빠르게 잡으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자신만의 정확한 임팩트가 형성되고 자신만의
    노하우로 볼을 강하게 칠 수 있다면 타점의 위치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합니다.
  • 김두경 02.03 07:59
    연습때 90% 확률로 연습하라는 교장쌤 감사합니다
  • 정동화 02.03 10:21
    김두경님!

    감사합니다.
    저는 교장 선생님이 아니고 대학교수입니다.
  • 양영준 02.03 15:04
    테니스는 참 어렵습니다.
    그러나 참으로 재밌습니다.
    교수님의 예전 글을 읽고 가급적 강하게 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방이 아닌 범위에서 말이죠. ^^
    90%의 성공률이라...
    참 어렵습니다.
    요즘 백보드 연습할 때
    연결구와 강타를 섞어서 연습합니다.
    "연결, 연결, 강하게.." 또는 "연결, 강하게" 이렇게 구호를 붙이면서 말이죠.
    발리 백보드 연습할 때 항상 연결해서 치다보니깐
    실제 게임에서도 충분하게 강하게 쳐서 찬스볼을 만들수 있는 상황인데도
    상대에게 치기 좋게 볼을 줘서 어이없이 제가 위기에 쳐한 경우가 많이 있어요.
    그래서 백보드 발리연습할 때에도
    "연결, 강하게" 이런 구호를 붙여가면서 컨트롤 하고 있어요.

    성공률 90%라...
    연습할 때 좀 더 신중하게 쳐야겠습니다.

    교수님의 글 항상 빠짐없이 읽고 있습니다.
    좋은 글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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