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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최고?

오래전에 가장 아름다운 여인을 만든다고 해서
마릴린 몬로의 입술에다 엘리자배스 테일러의 눈이랑 누구의 뺨 등등을
조합한 사진을 본 적이 있었는데 아름답다는 생각보다 어째...

외국잡지에서 기획한 Open Era이래 가장 위대한 샷에 관한 기사가 있길래 옮겨본다.
활동 시기를 달리한 선수들이지만 그들의 샷을 조합해 가상의 플레이어로 만들면 테니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가 될런지 최고의 미인마냥 몬스터처럼 보일런지....

Greatest Shots in Tennis History
• The Serve: Pete Sampras
• The Return of Serve: Jimmy Connors
• The Forehand: Roger Federer
• The Backhand: Ken Rosewall
• The Forehand Volley: John Newcombe
• The Backhand Volley: Martina Navratilova
• The Lob: Ken Rosewall
• The Dropshot: Manuel Santana
• The Overhead: Pete Sampras
• Movement: Roger Federer
• Head(어떤 선수가 가장 머리가 좋았느냐를 강인한 정신력과 전술전략 등 지략이 뛰어났냐로 평가) : Billie Jean King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테사랑 10.28 10:44
    누가 최고라는 제목을 보니 문득 두분이 생각납니다.
    혜랑언니와 스키퍼님...
    이번 삼성증권배에 거의 매일 눈도장을 찍으신 두분이 제겐 최고 테니스 매니아로 떠오릅니다.
    비가와도 거센 바람이 부는 날에도
    어김없이 두분은 관람석에 계셨고
    그렇기에 이번 이형택 선수의 우승에도 일조하신게 분명합니다.
    아참,조윤정 선수의 은퇴식에 명지대 아카데미 대표로 꽃다발 증정식을 하셨지요
    아는척 하지를 못했는데 무척 반가웠고
    또다시 언니의 부지런함에 탄복했답니다.
    운동복이 아닌 스커트도 잘어울리시던데요.^^
    아무튼 조윤정 선수가 훌륭한 재목의 장수정 선수 개인코치를 한다니 기대가 됩니다.
    훌륭한 선수의 뒤에는 이렇듯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팬들의 힘도 대단한 것 같습니다.
    지금과 같은 테니스 열정 식지 마시고
    언제한번 파트너로 시합할 수 기회를 주시기를...
  • 최혜랑 10.28 19:49
    워낙 꽃돌이하기로 추대(?)된 분이 있었는데 급한 사정이 생겨 제가 대신한 거구요.
    제가 테니스 치기 전 그러니까 운동복 이전 패션코드는 임산복 재활용이었거든요.
    지금도 가끔 안버린 옛날 옷을 꺼내 입으면 어머 임신하셨어요?하는 당혹스런 질문을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