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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인상....

처음 전테교 싸이트에 들어와서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내게 필요한 지식들을 얻고 있을때
최혜랑님의 글을 보았드랬습니다.

처음 언뜻 읽은 글에서 느껴지는 냄새(?)가 내가 알고 있는 "최"씨 성을 가진 사람과 비슷한.........^^
약간은 오만한듯하고, 똥고집이 있어 보이고, 사회에 대한 불만이 무척 많은듯한..........-_-

그 첫인상때문에 최혜랑님의 글은 피해서 읽은듯한 기억이 나네요...........(OTL 금지)

그런데 요즘 혜랑님의 글을 읽으면서 느끼는 점

참~ 나랑 비슷한 사람이구나~~~~하는...............
{사실은 모두가 공감하는 글을 쓰는...........대한민국 대표 아줌마(표현이 좀......^^)라는......}

오늘도 쿼바디스 초보엄마 글을 읽으면서, 너무도 공감하는
(솔직히 표현하자면 가슴이 시리고, 뭉클한...........)
내용인지라 끓어 오르는 오열을 참지 못하고, 자판을 두드리고 있네요......

정말 전테교의 이상처럼, 고수와 하수가 함께 어우러져 모두가 즐겁게 볼을 나눌 수 있는 그날이
오기를 간절히 기대합니다.

초보는 누군가에게 상처를 받아야, 오기가 생겨서 더욱 열심히하고 실력이 늘 수 있다는...
대한민국 테니스 동호인 법률에 나오는 이야기가

초보는 고수들의 따뜻한 격려와 칭찬과 살이되고, 피가되는 촌철살인과 같은 원포인트 레슨으로
엄청난 스피드로 실력이 향상된다는 노스텔지아의 꿈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며............(먼 소리???)

최혜랑님의 건투(?)와 행복을 간절히 소원합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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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1'
  • 최혜랑 06.24 20:08
    백세 또는 흰살 공주님!
    지난번에 주엽님도 비슷한 말씀을 하셨는데 제 첫인상이 좀 고약하긴 고약한가봅니다.
    수수한 외모와 통통한 몸매 때문에 그리고 다소 냉소적인 글투에다 곱슬머리에 최씨이다 보니....
    이런 탓에 화장하고 맛사지, 다이어트해서 좋은 첫인상을 갖으려고 노력하는 대신
    성격이나 좋은 척해서 오래 겪을수록 정이 가고 마음을 나누고싶은 사람처럼 보이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글로나마 머리 맞대고 고민하다보면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