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치는 소리
대학때 조금 치다가, 40대에 다시 시작한 테니스가 너무 좋아 벌써 꼬박 2년을 레슨받고 이젠 그 실력을 검증받고 싶어 코트에서 열심히 게임을 합니다.
하지만 게임후의 좌절감이란~
어제는 모처럼 화창한 일요일 오후, 한 20명의 테니스 회원들이 모여 게임을 했습니다.
저는 세미웨스턴 그립과 오픈 스탠스의 스윙 폼을 가지고 있는데, 난타를 칠때는 어느 정도 두텁게 힘과 스핀을 갖춘 샷이 나옵니다.(다들 포핸드가 참 좋다고 칭찬합니다.)
하지만 게임만 들어가면 자신있게 스윙을 못하고, 얇은 탑스핀 리턴만 일관시키네요. 특히 상대의 세컨 서브를 강하게 때려넣지 못하고 스핀으로 넘겨버릴때의 그 속상함이란.... A,B,C 코트에서 치시는 몇분들의 공 치는 소리가 "펑! 펑!"하고 나는데 너무 부럽네요.
문득 이 소심증을 극복 못하면 레벨업이 불가능할 거 같다는 불안감이 엄습합니다.
이 소심증을 어찌 극복할 지...
하지만 게임후의 좌절감이란~
어제는 모처럼 화창한 일요일 오후, 한 20명의 테니스 회원들이 모여 게임을 했습니다.
저는 세미웨스턴 그립과 오픈 스탠스의 스윙 폼을 가지고 있는데, 난타를 칠때는 어느 정도 두텁게 힘과 스핀을 갖춘 샷이 나옵니다.(다들 포핸드가 참 좋다고 칭찬합니다.)
하지만 게임만 들어가면 자신있게 스윙을 못하고, 얇은 탑스핀 리턴만 일관시키네요. 특히 상대의 세컨 서브를 강하게 때려넣지 못하고 스핀으로 넘겨버릴때의 그 속상함이란.... A,B,C 코트에서 치시는 몇분들의 공 치는 소리가 "펑! 펑!"하고 나는데 너무 부럽네요.
문득 이 소심증을 극복 못하면 레벨업이 불가능할 거 같다는 불안감이 엄습합니다.
이 소심증을 어찌 극복할 지...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Commen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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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또한 40대입니다. 구력은 8년 됩니다. 저와 비슷한 부분이 있어서 몇자 올립니다.
레슨을 2년 받았다면 기본적인 폼은 갖추어져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 또한 처음 배울 때 2년이 넘도록 레슨을 받았고 매년 3-4개월씩 겨울에 동계훈련처럼 받아왔습니다.
실업팀의 경력이 있는 코치님께서 가르쳐 주셨으니 실력이 늘지 않은 것은 배우는 사람의 몫으로 돌려야 했습니다.
해마다 레슨을 받으면서도 2%로가 부족한 것이 있었는데, 결정적일 때 잡아 칠 수 있는 실력과 자신감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특히 님께서 말씀하신 상대의 세컨 서브나, 결정적인 찬스 때 한방으로 "펑! 펑! 칠 수 있는 부분에서 말입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자신만의 폼과 스윙이 있어야 합니다. 자신의 부족함을 알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지역에서 열리는 단식대회에 출전해보면 금방 알게 됩니다. 단식이든 복식이든 포핸드에서 결정적일 때 한 방을 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시기를 바랍니다.
저 갖은 경우에는, 찬스가 왔을 때 잔발의 스텝을 통해서 공과의 거리를 맞추고 난 다음
상황에 따라 오픈이든 클로즈든 상관없이 한 템포 빠르게 스윙을 합니다.
자신만의 “리듬과 타이밍”을 만들어야 정확한 강타가 내가 원하는 타점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건방진 말처럼 들릴 수 있으나 넘겨주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결정적일 때 내가 원하는 스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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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증을 극복하는 순간은 자신의 스윙으로 임팩트되는순간 단1초입니다. 난타치는냥....
화이팅입니닷~! 그냥 제경험담입니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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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리턴백스윙은 간결하고 투텁게 밀면서 하시고 랠리하실땐 몸앞쪽에 공을 놓으시고 때리면서 미는게
도움이 되실겁니다.공이 머리위에서 오는거랑. 옆구리 쪽에서 오는거랑은 파워와 속도가 생각보다 많이 납니다
테니스 참 어렵죠 .잘 늘지도 않고 ...기본에 충실하시면서 게임을 즐긴다는 생각으로
승패에 너무 연연하시면 느는데 더 오래 걸립니다.한 두번 실수했다고 기죽지 마시고 운동한다고 생각하시고
열심히 하다보면 길이 보입니다.그리고 줄넘기를 열심히 하십시요.이게 의외로 스텝운동에 도움이 되고.난타치시기 전에 스텝운동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시면 남들보다 먼저 공을 잡아놓고 칠수 있는 날이 올 겁니다.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