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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이 싫은 테니스 동호인입니다.

비가 자주오는 장마철만 되면 항상 운동장 상태가 궁금해 안절부절합니다.
그래도 저희 테니스장은 물빠짐이 좋아서 다행이긴 하지만요.
저는 1997년 10월 21일 라켓을 처음들고 테니스장에 가서 레슨을 받았습니다.
처음 기분 같아서는 한 3개월 정도 레슨 받으면 잘 치겠다 싶더라구요.
탁구보다 훨씬 넓은 공에 공 넣기 놀이가 아주 쉬워보였거든요.
그러나 3개월이 지나놓고 보니 제 생각이 얼마나 터무니없는 생각이던지요.
레슨 코치가 3개월동안은 게임을 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게임을 하고 싶지만 꾹 참고 3개월을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B조 아주머니들과 게임을 하게되었습니다.
하늘은 노랗고 공은 왜이리 작아보이는지...
사정없이 깨지고 다시 각성을 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레슨이 1년이 되더라구요.
이제 아주머니(어설픈) 수준은 넘어서서 월례대회 A조를 목표로 열심히 활동을 했습니다.
지금은 A가 되었지만 하면 할수록 어렵고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안보던 책도 사보고 했는데...
책은 너무 어렵고 실전적이지 않은 것 같아서 인터넷을 뒤져보니 좋은 사이트가 있어서 요즘은 열심히 이론과 실기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6년정도 했는데 실력이 너무 없고 한심스러워 앞으로는 더욱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
많은 도움바랍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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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2'
  • 엄석호 07.10 10:20
    좋은 성과 있으시길...
  • 김민 07.11 10:27
    반갑습니다. 구력 6년에 레슨 1년이라면 지금 한창 물이 올랐다고 생각됩니다. 이제는 레슨시 터득한 좋은 폼의 기술들을 실전에 적용하여 좋은 결과로 연결시키는데 주안점을 두셔야겠네요. 한가지 조언을 드린다면 스텝연습을 많이 하십시요. 그리고 빠른 발을 이용하여 전천후의 공격형 플레이를 구사하는데 역점을 두신다면 아주 빠른 속도로 실력이 향상됩니다. 1년정도의 레슨이라면 각각의 기술은 완성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이제는 투자한만큼 성과를 거양하여야 하오니 되도록 강한 상대와 자청하여 시합을 많이 하시고 빠른 발과 공격적인 플레이를 중점적으로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한참 물이 올랐을때 꽃을 피워야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