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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테.교 회원님들 모두들 건강하신지요?


참으로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워낙 게을러서 ......미안합니다.
설날이 지난지도 후다닥 몇일이 지나갔네요.
늦었지만 복 많이 받으시구요.
항상 건강하게 테니스하기 바랍니다.
이곳에 항상 좋은 소식을 전해주시는 모든 분들
너무나 고맙고 글들은 잘 읽고 있습니다.
항상 방문할때마다 느끼지만 정말 전테교가 살아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것은 여러분들의 많은 수고로움이  있었기 때문이겠죠.
이제 저도 지금보다는 조금더 애착을 가지고 조금더 열심히 활동을
하겠습니다.
잘 지켜질지는 모르지만.....

참 그리고 제가 지금 부상중이라 테니스는 잘 못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왼손으로 조금씩 치고 있는데...
이참에 저도 멋진 닉네임윽 가져볼려고 합니다.
혹시라도 테니스에 많은 지식이 계신분께 감히 여쭤봅니다.
저도 흘러가는 이야기로 잠깐들어서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만,
과거에 양손으로 테니스를 치는 선수가 있었다고 애기 들었습니다.
그 선수가 아마 국제 대회에서 우승도 하였다는데......
양손으로 백핸드를 치는게 아니고요.
즉 오른쪽으로 공이 오면 오른손으로 포핸드치고,
왼쪽으로 공이 오면 왼손만으로 포핸드치고,
혹시라도 그 선수를 아시면 꼭 알려주세요.
저도 지금 오른손이 부상중이라 왼손으로 연습하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완쾌되면 양손 포핸드(오른손 포핸드 왼손포핸드)로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물론 열심히 연습해야겠지요.
그래서 제 닉네임도 그 선수 이름을 따서 짓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그럼 항상 웃는 모습으로 즐기는 테니스를 꿈꾸며
겨울비가 많이 내리는 부산 낙동강둑옆에서
김 신웅이 기록했습니다. 고맙습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5'
  • 테사랑 02.16 08:37

    신웅님!
    안녕하세여? 테사랑입니다.^^*

    신웅님의 글을 두번 읽는내내
    감동에 겨워 지금 제손이 막 떨리고 있답니다.

    우혜님과 통화하면서 근황을 자세히 들었는데...

    아직도 주먹 쥐시기도 힘들다셨는데
    어찌 이리도 맞춤법 신경쓰시면서 글을 쓰셨는지여?

    아마도 윗글 쓰시는데 꽤나 시간소요가 되었으리라 짐작 되어지는군여.

    오른손이 완쾌될 때 까지
    이참에 아예 왼손으로 확실하게 실력연마 하실려는 건가여?

    주먹쥐기도 힘겨운 오른손으로
    힘겹게 토스 하시고
    왼손으로 서브 하신다는 말씀에
    어찌나 마음이 짠 하던지...

    그런 열정이 오늘날 신웅님의 실력이 일취월장 되는 초석이였나 봅니다.

    모쪼록 깨끗이 완쾌되시고
    소원하시는 일들 다 형통하기를 간절히 기원드립니다.

    건강하시고
    우혜님과 더불어 늘 행복하시기를...

  • M.Safin2005 02.16 09:41
    글을 읽어내려가면서 결코 어떤 부상도 신웅님의 테니스 사랑을 멈추지 못할것이란 생각을 해봅니다.리풀에 정보맨님이 상세하게 멋진 답을 달어주셨네요..

    올해에는 기회가 되면 부산오픈에 꼭 한번 가볼생각입니다..신웅님한체 커피한잔 얻어 마실 수 있는거죠?..아무쪼록 우혜님과 신웅님 늘 행복하시고 부상도 하루빨리 완쾌 되시기를....
  • 마이클 킴 02.16 13:17
    이게 누꼬? ㅎㅎㅎ
    설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이번기회에 손동식님처럼 왼손테니스로 전향해 보시는게 어떠실지요.
    지난 정초에 연무림에서 왼손으로 벽치기 하시는걸 보니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 보였습니다. 어서빨리 부상에서 완쾌되시길 바라며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 아소당 02.16 15:38
    신웅님,,,
    반가워요
    저도 예전에 어깨부상시에 별 고민을 많이 했지요
    양손포핸드도 생각했고
    권엽님께서 글도 번역해 주셨고
    진철님께서 동영상도 따로 올려 주셨는데
    그래도 조금씩 기다리니까 몸이 나아지고 지금은 그냥저냥 오른손으로 치고 있답니다.
    전 원래가 왼손잡이라서 왼손으로 전향할까 생각도 했지만,,,,

    아무튼 빨리 완쾌하시어 코트를 날라 다니시길 빕니다.
  • 김 신웅 02.16 17:08
    테사랑님. 교장선생님,마이클님,아소당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괜히 누만 끼치는 것 같아 미안합니다.
    모두다 건강하시죠.
    무척이나 뵙고 싶어요.

    부산오픈은 5월 21일 부터 29일까지 개최합니다.
    별일 없으면 올해도 라인즈퍼슨 할 생각이구요.
    시간되시면 꼭 구경오세요.
    따듯한 커피라도 대접해드리죠.
    오픈 기간에 만나면 특히나 더 반갑겠죠.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전테교회원님들
    많이 구경오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