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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눈이 왔네요..;~!

학교에서 공부하는데 눈이 온다고 해서 좋아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비가 되가고..

날씨도 꾸물 거려서 기분도 나쁘고, 생각해보니 테니스를 못치게 되서 기분이 않좋아요~~...

실내코트에 가야겠다는 생각뿐..  생일선물로 한 3시간 전에 테니스 라켓을 새로 샀는데요..

비싼 라켓은 사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하고 싸고 좋은 라켓을 찾다가 (가게에 라켓이 별로 없음;)

가볍고 컨트롤 하기 좋게 생기고 생긴 것도 맘에드는 (첫 라켓은 빨간색이라 별로였음..ㅋㅋㅋ)

Prince More Precision을 샀는데요.. 정보는 잘 모르겠고요.. 죄송..ㅋㅋ

이거랑 Barbolat Pure Drive를 잘 섞어서 써야겠네요..ㅋㅋ

어쩃던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제가 얼마전에 제 친구랑 시합을 했는데요.. 저보다 못하는 친구라 지면 챙피하다는.. 부담을

가지고 시작했는데요.. 처음에 한 2:1 정도로 지고 있었는데요..제가 원래 서브가 약해서..

더블폴트도 하고 날씨도 추워서 몸이 둔해진 탓인지 네트로 가다가 자꾸 로브를 당했는데요..

원래 랠리 하면 제가 거의 다 이기는데 그 날은 왠일인지 자꾸 놓이더라고요..ㅋㅋ

그래서 어쩔수 없이 무조건 발리다라는 생각으로 계속 뛰어나갈 준비를 했었는데..

자꾸 달려가야하는 순간에 멈칫 해서 점수를 내주고, 나가서는 똑같은 위치의 공 3개를

똑같이 백핸드 하이 발리 지점 똑같은 지점에서 똑같이 달려 나가면서 치다가 똑같이 복식

라인 안에서 뒤쪽 (제 버릇이 발리할때는 꼭 드롭 발리로 불러서 다리나 몸통 노리거나

가까이 오면 로브 또는 양쪽 코너로 앵글샷, 그리고 필살기 엄청나게 이상한 각도샷 치기인데요)

오른쪽 코너를 노리는데 달려가다가 하니깐 공이 컨트롤이 안되서.. 어쩃던 결국 제 서브

차레에서 5:2로 지고 있었는데요.. 또 더블 폴트 할껏 같에서 서브 속도를 줄이는 방향으로

나갔는데요.. 아가시가 강한 이유~~~ 1가지 서브가 빠르지는 않지만 양쪽 코너에 노리기

때문에 에이스도 나오는것!!!

그것을 생각하고 속도 60퍼센트 정도로 쳤더니 에이스 2개 나오고 2개는 폴트 떄문에

세컨서브에서 탑스핀 서브로 네트로 뛰어가서 서브앤 발리로 겨우 뒤집었고요..ㅋㅋㅋ

제 친구가 정신적으로 불안해졌는지 더블폴트와 약하고 허리 높이의 치기 좋은 공을 줘서

제가 새로 익힌 안뜨면서 스핀 없는 (제가 보기에) 빠른 포핸드로 ㅋㅋ 쳐서 결국 5:4

그 다음 제 서브게임은 거의다 네트 대쉬와 포핸드로 이겼고요.. (그러고 보니 백핸드 위너샷은

하나도 없네요.. (또 그러고 보니 서브 뺴고 공 치는 곳은 대충 발리 60퍼센트, 포핸드 35퍼센트

로브 1퍼센트, 드롭샷 1.5 퍼샌트 나머지 백핸드, 스매쉬..이네요,,))

5:5가 되서 그 친구가 무서웠는지 듀스까지 간 상태에서 자꾸 실수를 해서 제가 역전 6:5~~~

그 뒤는 긴장한 탓인지 기억은 안나는 데요.. 어쩃던 이겼어요..;;

무지 무서웠다는..


님들도 모두 게임을 너무 심하게 지고 있어도 끝까지 포기 하지 마시고 한샷 한샷 더 깊이 생각

하면서 쳐가면 뒤집을 수도 있습니다~~~~

우 글이 이상한데요.. 더이상 쓸수가 없네요..

ㅃㅃ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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