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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폴트"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네에서 하는 월례대회에서도 그리고 전국 동호인 대회에서도 풋폴트를 아무런 거리낌이 없이

하는 분위기에서 풋폴트를 이야기 하면 까다로운 사람이라고 ...동호인시합에서 그정도는 눈감

아 주어야 하지않아야  하는 사람이 있는데, 최소한 타이틀이 있는 시합에서의 풋폴트는 명백한

반칙이므로 근절되어야 할것 같습니다.

서브에서 베이스라인을넘어 서브를 넣는것은 마치 100m 달리기 시합을 하는데 자기 혼자만

10m 앞으로 가서 출발하는것과 다름없지요.

풋폴트가 근절되기 위해서는 각 클럽 월례대회때부터 풋폴트를 지적해야된다고 봅니다.

의도적으로 하는 사람이 있겠지만 아마도 대부분 본인 자신도 풋폴트를 하는지 모르는경우도 많으니까요.

어느 전국대회에서 보니까, 지도자부는 90%이상이 풋폴트 하지않은 반면에  동호인은 90% 이상

이 풋폴트를 하는것 같더군요.

이러한 현상은 동호인들이 처음에 서브를 배울때 라켓을 잡은 손에만 신경을 쓰고 베이스라인

에 있는 앞발의 움직임에는 무신경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심지어 어떤분들은 뒷발이 베이스라인을 넘어서서 코트안에서 서브를 넣는 모습도 볼수있구요

동네에서 재미로 하는 게임이면 이해하겠지만 적어도 다른 동호인과의 정식시합에서

풋폴트는" 게임의룰 "을 위반한것이므로 하지않아야  되겠고 그러한것은 남이 말하지 않더라도

스스로가 지켜나가야할것 같습니다.

조은 하루 되세요....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7'
  • 엄석호 10.24 10:34
    저도 동감입니다..서비스 라인안에 넣지 못하나 규정된 장소에서 넣지 못하나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우리 회원님들은 풋폴트 하지 않는 습관을 기릅시다.
  • 김진협 10.24 14:43
    음...사실 저도 모르게 풋폴트 해요. 친구가 풋폴트 지적할 때 '에이, 설마' 했는데 비디오로 찍으니까 여실히 나오더군요... 그래서 왼발 착지를 요즘 열심히 연마하고 있습니다. 콘트롤도 파워도 아직은 성에 안차지만 점점 균형과 리듬이 잡혀가고 있어서 익숙해지는 느낌이네요. 근데 왼발 착지를 하니까 야구의 투수가 던지는 느낌과 무척 비슷한 것 같네요.
  • 10.24 16:56
    테니스면 똑같은 테니스이지 동호인 테니스와 프로테니스가 규정이 다른가요?
    진정으로 좋아한다면 지킬것은 지켜야지요!!!
    나부터 풋폴트를 하지 않고 또 주위사람들에게 당당히 요구해야 겠지요.
  • 손준석 10.24 20:14
    풋폴트는 '폴트' 라는 규정위반 집합의 한 부분 집합 입니다.......
    다시 말해서 넷트에 걸려도 폴트, 상대편 써브라인을 벗어나도 폴트, 라켓에 공이 닫기 전에 발바닥이 코트 안을 집으면 폴트......
    그러니까 그것은 폴트 입니다.....

    언젠가 풋폴트 때문에 다투는 장면을 구경 한 적이 있습니다.....결국 어느정도 풋폴트를 인정 하기로 억지로 합의 한 후 이의를 제기한 팀 써브 차례에서 , 한분이 넷트 바로 앞까지 걸어가서 써브를 넣고는 15:0 하고 이야기 하고 옆으로 걸어가서 또 넷트 바로 앞에서 써브하고 30:0 .....이렇게 하니 상대편은 어쩔수 없이 풋폴트를 규칙대로 적용하기로 하고 다시 게임을 시작 하더군요.....한걸음이 허락 되면 열걸음도 허락 되는 것이 겟지요.....

    규정 위반 '폴트' 입니다....

  • 오윤경 10.25 00:00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 장정우 10.25 11:27
    손준석님 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한걸음이 허락되면 열걸음도 허락된다는 말 이 ....
    저는 처음에 서브를 배울때 코치가 풋폴트에 대해서 엄격하게 하여 라인 밟으면 안되는줄 알았는데, 동호인 시합 나가보니 몇몇분들을 제외 하고는 베이스라인 살며시 즈려밟고, 혹은 한걸음 앞을 즈려밟고
    서브 넣고 잽싸게 서비스 라인안으로 와서 발리를 하드라구요.

    동호인 시합이 자율심판으로 게임을 진행하다보니 특별히 풋폴트를
    지적하면 깐깐하게, 뭘그런걸 가지고.. 이런식의 생각들을 하는것 같구요.
    스포츠는 게임의 룰을 지키면서 즐기면 기쁨 두배...
    조은하루되세요
  • 조재덕 10.31 14:09
    스스로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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