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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의 비해


누구나 테니스를 잘치고 싶은 생각이 들것입니다
저또한 마찬가지였으니까요
그러나 실력은 조금씩 밖에 늘지 않잖아요
항시 고수들 볼을 치는것만 구경하면서 한번칠수있을까 생각하고 안쳐주면 그만이지 하고 집으로 무거은 발걸음을 돌리는 경우가 많지 않지 않습니까
그러나 내가 그자리 비슷하게 오니까 저도선배 동호인처럼 변해가더군요
안그래지 하면거 자만을 하게 되더라니까요
테니스는 실력입니다.
안되면 이를 악물고 열심히 쳐서(레슨포함) 그사람을 이기는 겁니다
영원한 강자는 없거든요
이렇게 이를 악물고 치니까 남들보다 조금은 빠르게 변해갔습니다
지금 지가 테니스치면 얼마나 치길래 이렇게 무시하냐 하지 마시고 그사람을 기본 목표로 잡고
그사람을 이길때까지 열심히 하시면 됩니다.
제가 그렣게 운동했고 절대 테니스를 포기하지 않은 이유였으니까요.....
도중에 운동 포기하지 마시고요 또클럽바꾸지 마세요
어데를 가든지 똑같습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7'
  • 엄석호 10.08 08:38
    ㅎㅎ 많은 고초를 격으신 분이신가 봅니다.. 어느 운동이나 자신의 실력에 어울리는 사람과 상대를 해야 늘지요.. 테니스 만의 이야기는 아니죠. 하수를 상대하기 싫어하는 마음은 누구나 있겠지만 상대방의 입장과 올챙이적 생각을 한다면 어느 정도는 어울려 주시는것도 신사적인 스포츠맨이 아닐까합니다..
  • 장정우 10.08 10:23
    테니스를 즐기는 마음으로 하셨으면 합니다.

    저도 레슨 1년만에 시합에 나가 전투적으로 테니스를 하기 시작하였습

    니다. 그런결과 실력은 일취월장 하였으나 되돌아보면 잃은것들도

    많은것 같습니다.

    테니스를 즐기실려면 초반에 기본기를 튼튼하게 다지시고 게임운영도

    나름대로 배워 뒤따라오시는 초보분들을 보시면 좋은 이야기 마니마

    니 들려주시고요.

    게임하실때는 인, 아웃 으로 다투지 마시고 지고 이기는것에 너무 마

    음을 쓰지 않으시는게 건강에 보탬이 될걸로 믿습니다.

    항상 즐거운마음으로 게임에 임하시면 자신이 코트장에 들어오면

    많은 사람들이 반가운 모습으로 맞이할겁니다.
  • 김관중 10.08 12:35
    저는테니스를 10년정도의 구력이 있습니다
    테니스..
    좋은 운동입니다 그러나 제가 느낀것은 먼저 자기 자신을 콘트롤 해야 할줄 압니다
    제가 테니스장에서 보면 진짜고수는 하수와의 게임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상대방의
    자존심을 안건드리고 게임을 하는 사람이 진짜 고수 입니다

    테니스좀 친다고 거들먹 거리거나 성의 없는 게임으로 상대방을 얕보거나하죠
    테니스좀잘친다고 무엇이 그리 대수 겟습니까
    우리가 테니스로 밥먹고사는사람도 아니고...
    제생각엔 즐길줄아는 테니스야말로 진정한 동호인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 정성찬 10.08 17:21
    좋은말쌈이네용.. 특히 하수와의 게임에서도 최선을 다한다가 아주 와닿습니다.
    하수입장에서야 고수가 한번 쳐주는거만도 땡스지만 그래도 성의없이..옆코트 신경쓰고
    대화까지-_-해가면서 겜하면 기분 상하죠. 일부러 봐주는것도 좀..안좋습니다.
    아니 봐주는거라도 티 안내고 봐줘야지 택도없는 아웃볼 일부러 잡아주고 계속 치라는데
    이러면 시간내서 쳐주고도 뒤에서 푸념듣습니다. 나를 완전히 허접으로 안다. 물론 실제로
    허접이라서 그렇게 되는거지만 그래도 기분 나쁘겠죠 ㅋㅋ
    즐거운 마음으로 테니스를 하라... 지고도 즐거울 수있는 도를 깨우치면 매우 편리하겠으나
    인간이 덜된 저같은 사람으로서는 일단 즐겁기 위해서 이기는 테니스를 할 수밖에요 ㅋㅋ
    자기가 인정하는 고수들과 게임해서 진다면야 화날것도 없지만 자기보다 실력도 구력도 떨어
    지는 상대한테 지고 기분좋을 사람 많지 않겠죠.
    그렇기 때문에 저 역시 이를 악물고 연습하는 스타일이고 아직 한참 멀었지만 그래도 이제는
    저보다 기량이 떨어지는 상대에게 휘둘리지는 않습니다. 글쎄요 저같은 경우는 지금도 그렇고
    실력이 더 늘어 고수반열에 오른다 해도 코트를 서성이는 초보들을 보면 제 모습이 떠오를 것
    같고 한번 쳐주고 싶어지는 쪽인데... 선배동호인을 닮아가신다니 좀 서글프네요.
  • 조종순 10.11 18:31
    잘 읽었습니다.
    그래도 우리 동호회 분들만이라도 이런 설움을 남한테 주지 않았으면 합니다.
    올챙이 시절은 경력이 부족한 것이지 인격이 떨어지는건 아니거든요.
    그런데 못친다고 인격적인 모욕을 받는다면 가슴에 상처까지 받기 때문이져.
    정말 공감되는 내용에 글을 올려보네요...
  • 백종홍 10.12 23:47
    항상 겸손하게 하세요 고수보면 인사도 좀 하고 고수끼리 치려고 하면 먼저 양보도 하고 응원도 하세요
    절대 양보가 무엇인지 모르는 하수, 다짜고짜 덤벼서 하는 하수, 정말 얌체같은 하수, 욕심쟁이 하수, 저는 포기하고 벽치기 합니다.
  • 오경숙 10.13 11:35
    전 아직 게임을 잘 모르고 그냥 운동으로만 열심히 할려고 하는데 이런 게임의 심리전에 대비도 해야 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