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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이트와 나발디안의 경기를 보며

휴이트와 나발디안의 경기를 봤습니다. 끝난 지 1시간정도 지난 것 같네요..
정말 평균 한 6번 이상 매치랠리가 계속되고 어떨 때는 새어보지는 않았지만 20번은 넘었을 거예요.
하도 길어서.. 전 세트를 꽉 채우고 그것도 모자라 마지막 세트에서는 10:8로 결국 휴이트가 이겼습니다. 테니스를 좋아하지만 눈이 자꾸 감기고,, 그러네요.. ㅋㅋㅋㅋ
그리고 오늘 자전거 타고 한 4시간 멀리 하이킹하고 왔는데(애거시처럼 살 좀 빼볼까해서 며칠 갈런지 모르겠지만)... 피곤해 죽겠는데 제들은 피곤하지도 안나봐.. 하기야 몇 억이 걸려있으니. 돈 돈 하지 말라고요??. ㅋㅋ그래도 난 몇 억 걸려있는데 양보할 순 없지요.
여긴 타이브레이크 안 하나봐요. 끝까지 가데요. 저러다가 예전에 봤던 애거시와 샘프라스광고에서 둘다 시커멓게 수염나도 경기하는 가 아닐까 걱정도 되던데....
결국은 휴이트 승리로...
하여간 제 소원은 이루어 졌습니다. 두 눈 감길 정도로 아주 기일게 봤으니!
신난다.

그럼 휴이트는 누구랑 붙지? 로딕이감???  아마도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2'
  • 우현욱 01.26 23:33
    U.S 오픈을 제외하고 나머지 그랜드 슬램은 마지막 세트 타이브레익이 없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2003년 로딕이랑 엘 아이누이(?)가 21:19까지 갔었죠. 거기 비하면 오늘 예들은 그냥 워밍업 한 정도죠.
  • 라이징샷 01.27 13:05
    그래도 날반디안이 끝까지 선전했네요.. 올해 자신의 기량을 제대로 보여줄 선수로 꼽아도 손색이 없겠습니다. ^ ^

    아, US open에서는 마지막세트도 타이브레이크 시스템을 적용한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