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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모임 후기

제가 도착해보니 명식님 벌써 벽과 씨름 중이셨고 월레회를 위한 준비를 단단히 하시는 듯, 유리매 회장님과 해용님이 엘보에 관해 담소를 나누고 계셨고 곧 철현님 석민님, 팽돌이님 오시고 제 권유로 처음으로 차성덕님 나오셨습니다. 차박사님은 저와 단식을 자주 치셨는데 최근에 기회가 많지 않았습니다. 토요일마다 계속 나오셔서 같이 테니스를 치시지요. 저와 같이 몸무게도 조절하시고. 즐건텐스님, 상현님 이렇게 모두 10분이 나오셨습니다. 오늘 출석은 이렇구요. 요즘 코리아님이 안보이시네요. 몸이 안좋으신지? 조기축구에 심취하신건지? 궁금하네요. 한호님 어깨는 어떠신지. 아마 아직 요양중이신것 같네요.

참 그리고 제가 요즘 스트로크에 힘이 안들어가네요. 힘을 주면 엔드라인을 넘어가버리고 인사이드아웃을 낮은볼로 칠때 자꾸 네트에 걸리고. 뭔가 잘못 되어가는 듯한 느낌. 아침에 하던 벽치기를 중단한 탓일까요. 팔힘이 빠지고 다리가 안떨어지고. 예전에 코리아님이 그러신대로 아침을 안먹고 와서 힘이 안나는 것일까요. 자세가 계속 높은것 같고.

보통이 이렇게 생각이 많아지면 점점 난조로 빠지던데. 몸이 알아서 자연스럽게 움직여주고 몸과 다리가 가벼이 코트를 누비고 그런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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