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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모임 후기


6시에 눈이 번뜩 떠져서 비가오나 밖을 내다보니 비는 안오는데 도로는 아직 젖어보였습니다. 7시까지라는 안도에 잠깐 눈을 감았는데 철현님의 득달(?)같은 전화. "왜안나오냐고" "나갑니다"하고 챙겨서 나서니 코트에 7시30분이 넘어 도착해보니 철현님, 버들님, 코리아님, 하늘바람님 코트에서 몸풀고 계시고 회장님, 우근님 코트옆에서 스트렛칭. 코트에서 몸푸시던 팀 시합들어가고 저희도 옆코트에서 혼자 몸푸시던 분과 복식. (같이 치러 오시던 분이 늦게 오셨다가 그냥 가시게 되어서 계속 저희랑 복식) 각팀이 양쪽에서 두세트씩은 한것 같은데 경기 결과는 기억이 안납니다. 무시무시한 서브가 몇개 왔다갔다하고 그랬다는...
철현님 9시 넘어 귀여운 딸보러 귀가. 하늘바람님 오후 시합대비 몸 잘 풀었다시며 들어가시고 ...
저와 옆코트의 KAIST분 vs. 우근님, 버들님 - 서브가 들어가야 경기가 풀리는 팀끼리 복식. 2번의 끝이 안나는 듀스를 주고 받으면서 간신히 저와 KAIST분 승. 경기 중간에 코리아님 먼저 들어가시고.
제가 빠지고 회장님 들어가셔서 복식. 우근님 오늘 전패다 하시며 마지막 경기에서 혼신을 다해 승.
경기 시작직전 현욱님 술이 덜깼다 하시며 관전차 방문하시고... 10시가 되어서 파했습니다.

이번주 수요일 (9/20)에 한남대에서 한번 모이기로 잠정 결정했습니다. 영태님이 이번 수요일은 되시나요?
추후 다시 공지 올릴 예정입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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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3'
  • 코리아 09.17 12:37
    한수님의 압축후기 깔끔합니다.

    다른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테니스 역시
    여러사람과 여러 구질의 볼을 나누는게 실력향상에 큰 도움이 되느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러 사람이 모여 테니스라는 주제로 잡담하는 재미 또한 여러사람이 모였을때 배가되는것 같고요.
    강정태님! 회장님의 열렬한 환영에도 불구하고...
    다음번에는 한번 뵙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번 가을에는
    토요일 혹은 일요일 한나절 정기모임을 총무님께 건의드리는데 가능할련지요?
  • 한수 09.17 15:02
    주말 오후를 통한 정기 모임 바라는 바입니다. 주중에는 아무래도 정신이 없어서. 상현님의 생연코트에서 모이던 일요일 오후 정기모임 그리고 간단히 삽겹살 먹었던 그때가 그리운데... 코트만 만들어 진다면 언제나 가능한데 각자 계신곳에서 토/일 오후 코트가 예약이 가능하신 곳이 있으신가요?
  • 즐건텐스 09.18 12:04
    토요일에 즐거우셨군요 ^^
    전 젤친한 친구가 정말 오랜만에 절 만나러 와서리..
    밤새 노느라 못일어났네요~ ㅡㅜ
    오랜만에 하늘바람님도 뵐 기회였는데 아까비..
    요즘 버들님은 리플없이 나오는거 습관 되신거 같은데
    제가 전화 한번 하겠습니다 ㅋㅋ
    수요일 주중 번개 이뤄질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