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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테교 회원들은 이런일 없겠지요^^


7년 지인 갈라놓은 로또 당첨금
전수용기자 jsy@chosun.com

탁구공 45개로 로또복권 번호를 함께 결정, 당첨되면 나누기로 했던 7년 지기(知己)들의 1등 당첨금 소송이 증거불충분으로 싱겁게 종결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3부(재판장 이혁우·李赫雨)는 23일 경기도 양주에 사는 조모(여)씨 등 3명이 박모(여)씨를 상대로 로또 1등 당첨금 32억8000만원 중 22억6000만원을 나눠달라며 낸 소송에서 조씨 등에게 패소판결했다.

같은 학교 학부모인 이들은 생활고를 함께 이야기하며 7년 동안 친구로 지내 온 사이. 이들은 함께 로또를 사기로 하고 조씨 집에서 45개 탁구공에 1~45번까지 번호를 적은 뒤 공을 뽑아 번호를 선정했다. 1인당 로또복권 2만원어치에 해당되는 번호를 고른 이들은 이 번호로 복권을 사기로 했고 당첨될 경우 아무 조건 없이 당첨금을 균등하게 배분하기로 각서까지 작성했다. 며칠 뒤 박씨가 산 로또복권이 1등 32억8000만원에 당첨됐지만 박씨는 “탁구공 추첨이 아니라 남편이 따로 고른 번호로 당첨됐다”며 당첨금을 나눠주지 않았고 결국 소송으로 비화됐다.

1년 가까이 끌어온 재판은 결국 원고측이 당첨금을 나눠갖기로 했다는 주장을 입증할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이유로 기각판결이 내려졌다.


정말 로또복권이 여러사람 잡네요^^

친구 잃고 돈 잃고...

열심히 일해 돈을 벌기 보다는 한낮 망상에 젖어 일확천금을 노리는 사람들이 불쌍

해 집니다.

테니스를 사랑하는 전테교 회원님들!!!

일한 만큼 댓가를 누리는 현명한 이나라의 일꾼이 되길 바랍니다.

Merry Christmas!!!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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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1'
  • 오동환 12.24 13:12
    시험기간에 새벽에 컵라면 사먹으러 편의점 갔다가 저와 여자친구가 각 1000원씩 했는데....4자리나 맞았던 기억이 나네요....당첨금은 46000원이었는데.....세금 다 떼고...
    36000원 주더군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