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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번개 후기 일요일 번개 공지

일단..
일요일 오전 6시 30분 카이스트 하드코트로 오십시요~
참석하실분들 리플달아주세용~~

오늘은
고버들 한수 즐건텐스 재홍 오우근 철현 순서대로 등장.
6명이 모여서 즐거운 게임을 했습니다.

라켓을 바꾼후 서브가 더욱 좋아지신 버들님
게임도중 중요한 전화 받으시고 들어가셨고.

손목이 아프지만 백핸드가 더 좋아진듯한 한수님
끝까지 수고하셨습니다.

오늘도 신데렐라를 외치며 두게임후 들어가신 재홍님
슬라이스가 죽었다며 안타까워 하셨습니다.

지난주 위아래 사랑니 두개를 빼시고 의사에게서 3주간 안정을 취하라는 권고를 받으신 오우근님
마음의 안정을 찾기 위해 나오셔서 두게임 수고하셨습니다.
새로 바꾼 라켓에 적응이 잘 되셔서 좋습니다.

어제 음주후 몸이 무거워 보이셨던 철현님
느즈막히 등장하셔서 끝까지 고생하셨습니다.
오늘의 관심사 철현님의 m-fil 300는
여러분들이 잠깐씩 시타해본결과 표현못할 매력이 있는것으로 결론지었습니다. ㅋㅋ
철현님의 평은 "라켓의 느낌이 없다."
세게 맞아도 살살 맞아도 느낌이 거기서 거기 라는...
좋은 거지요?? 암튼 좋으시겠습니다!

그렇게 잠이 많던 즐건텐스
전테교에서 번개만 했다하면 알람보다 먼저 눈을 뜨게 된답니다.
주위에선 거의 기적이라 불립니다. ㅋㅋ (눈뜨고서 제가 스스로 너무 신기해하고 있습니다)
후배에게서 빌려온 엔코드 식스원팀으로 세게임정도 쳤는데
라켓 느낌이 에어로랑 어찌나 다른지..
(알고 봤더니 에어로가 독특한 라켓이었습니다.)
식스원팀이 뻑하며 시원하게 날아가는 맛이 덜한듯하지만
느낌이 마일드 하달까...  암튼 개인적으로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스트링 때문이기도 하겠군요. 감마사의 ZO LIFE 를 매고 쳐서 그런거 같습니다.
줄 느낌이 아주 부드럽습니다.
라켓은 좋지만 제 플레이 스타일과는 좀 안맞다는 결론..
내일 한번더 시타해보렵니다.

식사들 안하고 오시는 것 같아서
샌드위치를 조금 들고 갔더니
호응이 영 없어서 섭섭했습니다 ㅋㅋ
꾸역꾸역 먹어주신 한수님 감사 ^^
다른분들 무조건 하나씩 드려서 먹도록 했어야 했는데 ㅎㅎ
날씨가 더워서 그런것 같습니다.
물이나 시원하게 준비해야 겠습니다.

드라이스맨님 오시려 했는데 날이 더워 일찍 마무리 한다고 전화드렸었습니다.
혹시 10시 이후로 오셨던분 안계시죠? ^^;
상현님과 드라이스맨님 내일 나오십시오~

더운 날씨에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유리매 회장님 쾌차하고 계시죠?? 2주후에 뵙겠습니다.
코트에서 늘 생각이 납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8'
  • 드라이스맨 06.17 11:55
    내일은 08:30에 레슨을 하죠. 그리고 06:30까지 나가겠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일찍치고 가심이 좋을 듯.
    내일은 비가안오면 저는 바쁠것 같네요. 교회도 10:30분까지 가야되니까요.
  • 상현 06.17 12:09
    음냐리 아깝다 쌘위치...
    아침나절 밀린일 정리하다 시간 보냈습니다. 아직도 사무실이고....

    그래도 오늘 오전에 곳곳에 널려있는 라켓이며 테니스 용품을 말끔하게 정리했습니다.
    버리고, 닦고, 정리하고 등등등
    라켓이 열세자루, 스트링 7개, 오버그립이며 신발에 보호대 등등 라커 두개가 넘쳐납니다.
    클래식한 투어형 라켓 5개, 인스팅트나 퓨드같은 편하면서 투어스런 넘 5마리,
    그리고 아저씨용 하나 및 어중띤넘 두개가 착착 줄 맞춰 나오네요.....
    이 13자루 말고 프린스그래파이트와 프로케넥스 한자루가 다른 창고에 들어 있으니 도합 15개 되시겠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 15자루중 올해 들어 전혀 손도 안댄 것이 불과 서너개에 불과 하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줄이 매어 있지 않아서...). 바볼랏과 인스팅트를 꾸준히 들고 댕겼지만 나머지 깍둑이도 나름대로는 챙기고 다닌 스스로가 대견(?)합니다.

    각설하고...
    낼 새벽에는 저도 번쩍 눈이 떠지는 기적을 바래봅니다.
  • 즐건텐스 06.17 13:14
    뜨아.. 15자루..
    어쩐지 볼때마다 라켓이 바뀌는것 같아
    희안하네~ 하고 있었는데
    거의 샵수준이시군요 ㅋㅋ

  • 박철현 06.17 14:24
    15자루라. 상현님 인정!
    저도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탈리아:미국전을 보고 나가면 시간 딱 맞겠네요. ^^
  • 코리아 06.17 15:17
    출장에서 돌아온지라 아직 정신없지만 열심히 자고 내일 아침 뵙도록 하겠습니다.
  • 김한호 06.17 21:08
    어제의 숙취로 아직 몸이 안좋지만 낼 아침에 꼬옥 나가도록 하지요...^^
  • 정영선 06.17 21:46
    즐건텐스님! 아주 오랫만에 뵐수 있을것 같습니다. 낼 뵙지요!!
  • 한수 06.18 17:48
    즐건텐스님 맛있게 먹었습니다... 애들보느라 정신이 없어 답글도 못올리고 일요일에 등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