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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 수요일 번개 후기


긴장을 많이 하고 날씨를 방심해 반팔을 입고 쳤다가 몸이 안좋은 관계로 짧게 쓰겠습니다 ^^;;

음..
제가 가장 늦게 도착 했구요... 아니다.. 한호님이 가장 늦게 도착하셨습니다 ㅎㅎ
모두 10분이 오신걸로 기억이 되는데 맞지요?? ^^;;
다행히 야간코트를 쓰는 사람이 없어서
1면만 빌리고 3면을 다 쓰는 알뜰함을 누릴수 있었습니다.
기억나는데로 출석 첵을 하면...
상현님, 박현민님, 하늘바람님, 정강영님, 이승우님, 오우근님, 한호님, 홍승완님, 즐건텐스... 그리고 먼저 들어가신 한분.. ㅡㅡ;; 닉네임이 뭐였더라 ㅡ_ㅡㅋ 정영선님이었던가.. 아... 몰겠슴다
대여섯분 오시리라 기대했는데 너무나 많은 인원이 참석해주셔서 넘 감사했구요.
멀리서 오셔서(집가까운 분들이 거의 안계신듯 ㅡㅡ;;)
즐겁고 수준높은 테니스를 보여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테니스에 대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게된 하루였습니다.
테니스는 이정도는 쳐야 되겠다 하는 그림을 보여주신 분들 때문에
정신무장을 새롭게 했습니다.

게임내용은.. 전체를 말씀드릴수가 없고...
저는 2승 1패 했습니다 ㅎㅎㅎ
오늘 완전 삽질에 가까운 테니스를 쳐서 마음이 무거웠는데..
집에 오면서 가만히 생각해보니 2승했더라구요.
어쪄다 이겼나 싶어 혼자 얼마나 웃겼던지...
1패를 안겨드린 하늘바람님께 너무나 죄송스러웠어요. ㅡㅜ
적절한 리드와 코칭을 해주셨는데
몸도 마음도 따라가질 못해서 어찌나 죄송하던지..
담부턴 잘하겠습니다" 라고 말하고 싶지만
이게 맘대로 안되서 말이죠 흐흐흐..
암튼 하늘바람님과의 복식은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새로운 세계를 맛보았다고나 할까요 ㅋㅋ

오늘 가장 크게 느낀점은
제가 들어간 복식게임은 져도 이겨도 재미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복식의 흥미진진함이 너무너무 없는것 같아요 ㅠㅠ
저와 함께 게임하신 분들께 정말 죄송했어요 ㅡㅜ
허접발리와 자리를 못잡는것을 포함해 여러가지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자주 복식을 쳐야겠단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게임보다 더 좋았던것은
모든 게임을 마무리 하고 라이트도 끄고
둥글게 서서 이런저런 얘기 하는 분위기가 너무나 좋았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감있는 시간이었던것 같아요.

주말 번개때 뵐수 없었던 분들 봐서 좋았구요.
주중 번개도 자주 했으면 좋겠네요.

결론은 좋았던것 투성이었습니다!! ㅎㅎㅎ
^_________^
즐거운 테니스~~
멀리서 와주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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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6'
  • 홍승완 03.09 12:21
    좋은 코트에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뵈여^^
  • 유리매 03.09 12:25
    많은 분들이 참석해 좋은 시간 보내셨군요.
    번개 장소 주선하고 모임 공지하고 여로모로 즐건텐스님 수고 하셨습니다.
  • 오우근 03.09 14:29
    온라인으로 인사드리고 처음으로 번개에 참석해서 매우 좋았습니다. 다들 너무 잘치시더라구요. 연습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계속 남는군요. ㅎㅎㅎ 조만간에 다시 뵙겠습니다.
  • 즐건텐스 03.09 22:26
    유리매 회장님 격려 감사드립니당~
    회장님 못뵈서 섭섭했습니다.
    담 번개 때 뵙겠습니다~
  • 김한호 03.09 23:13
    아주 즐거운 모임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뵙지요.. 즐건텐스님하고..같이 치시는 분 성함이...?? 아무튼
    두분께서 고생많으셨습니다. 감사했습니다.
  • 상현 03.10 09:46
    회장님 못 오셔서 웬지 허전했습니다.
    날도 풀렸으니 좀더 자주 얼굴 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