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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좋네요^^

조동기입니다^^

오랜만에 게시판에 글을 남기네요.
12월에 맞지 않게 오늘 날씨 너무 포근합니다.
다들 코트에 나갔다 오셨는지?

저는 요즘 시험 마치고 한가롭습니다.
하루 일과가....
일어나서 애들 씻기고 밥 먹이고 옷 입혀서 어린이집 차에 태워주고
빨래 한 판 돌리고 간단한 청소하고 나면 12시가 되네요 ^^;
(오늘은 청소를 조금 미루고 동네 아줌씨와 테니스를 1시간 정도 했네요.)
점심을 간단히 먹고 전테교에 잠시 들러 글을 읽고 테니스 라켓을 들고
마루에서 거울보고 스윙연습. 그러고나면 피곤해서 잠시 졸다가 ^^;;
4시가 되면 애들 데리러 갑니다. 데리고 오면 다시 저녁을 먹이고 마눌이
퇴근할 시간을 기다립니다 -.-"

요즘 사는 게 이렇습니다. ㅎㅎ
지금은 샤워를 하고 아무 것도 안 입고 컴터 앞에 앉아서 글을 씁니다. ㅋㅋ
날이 따뜻해서 그런지 아주 상쾌하네요.
(저 뵨태 아닙니다. ^^;; 이상케 생각하지 마시길)

아~~~ 물어 볼게 하나 있네요.
어제 새로 엔코트 식스원 팀 95을 하나 샀거든요. 저번에 헨만님한테 하나
사고 이번엔 새걸로 하나 샀어요. 근데 새로 산 건이 어제 줄을 매고 오늘
시타를 해보니 스윗 스팟에 안 맞을 때 쇳소리같은 게 나네요. 헨만님에게
산 건 안 그러던데. 왜 그렇지요? 당근 스트링도 같은 것이고 엘보링도 같은
걸로 달아서 시타했어요. 스트링 파운드만 1파운드 낮췄는데 (자동 53->52)
아시는 분 갈챠주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9'
  • 비&테니스 12.09 14:50
    동기님..시험은 잘보셨는지요.그간 열심히 하셨으니 좋은소식 기다리겠습니다..패스하시면 쏘주한잔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면 고맙고요...그나저나 추운데 누드로 너무 오래머무르지 마세요..ㅎㅎ..
  • 조동기 12.09 15:02
    교장 선생님^^ 지금 호시탐탐 원주 또는 서울,경기 원정 떠날 날을
    엿보고 있습니다. 제가 요즘 호~시절이라 평일날 갔으면 하는데
    다른 분들이 안될터이고... 우짜까요? 날짜를 점지해 주시면 기필코
    정벌?하러 올라갑니다. (KTX 함 타 보는게 소원 ^^;; )
  • stephanie 12.09 21:12
    저도 날씨가 포근해서 반바지 입고 공쳤답니다 -ㅁ-/
  • 마이클 킴 12.09 21:25
    글중에서
    "지금은 샤워를 하고 아무 것도 안 입고 컴터 앞에 앉아서 글을 씁니다."란 부분을 읽고 어찌나 웃음이 나는지....ㅎㅎㅎㅎ 동기형님을 한번이라도 만나본 사람이라면 제 심정 이해할것입니다. 크크크! 저는 예전에는 이맘때 반바지 입고 집안을 돌아다녔는데 요즘은 잠을 잘때도 두꺼운 옷을 입고 잡니다. 왜냐하면 무릎부상때문이죠.
    새벽이면 무릎이 시큰시큰하다니까요. 후후~
    권엽님의 쇼킹에 가까운 환상속의 그대의 노래에 맞추어 동기형님의 누드댄스....
    내년에 있을 전국모임 최고의 이벤트가 될것 같은데요.
    한번 추진해 볼까요? ㅎㅎㅎ
  • 헨만의 pro braided 12.09 21:47
    특별히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텐션을 다음에 조금 올려 보세요.
    54정도로...
    경험상 다른 라켓에서도 낮은 텐션에서 가끔 불쾌한 소리가 나던데...
    특히 윌슨 투어95에서 유독...
    그렇지만 텐션1 정도는 미세한 차이에 불과할 것인데, 타구감이 현저히 차이가 난다면 신경이 많이 쓰이죠.
    참, 스트링은 뭘로 매셨는지...?

    하나 더, 제가 보내 드린 라켓에는 그립에 납이 부착되어 있지 않았던가요?
    기억이 가물 가물...
    부착되어 있었다면 약 8g 정도였던 것 같은데...
    아직도 부착되어져 있다면 동일한 조건으로 만들어 보시고 비교해 보시길 바랍니다.
  • 조동기 12.09 22:21
    헉~ 헨만님 @@
    그립에 납이라구요? 모르겠네요. 지금 당장 오버그립 벗겨 봐야겠습니다 ^^;;
    근데 그립 어디에 붙였나요? 제가 납을 붙여 본 적이 없어서요.
    첨에 라켓 받았을때 그립이 좀 많이 울퉁불퉁하다고는 느꼈습니다만...
    만약 납이 있다면 납을 때면 무게가 비슷하겠네요. 헨만님께 받은 라켓이 좀
    무겁게 느껴졌거든요 ^^
    스트링은 둘 다 파마 어프로치 3 입니다.
  • 조동기 12.09 22:28
    헨만님^^
    지금 벗겨 보니 납은 잘 모르겠구요. 그립이 원그립이 아니고 슬레진저
    그립이네요. 둥근 선 같이 쭉~ 튀어나와 있어 그립 밀착도를 높힌 것으
    로 생각되네요. 그립 자체는 좋네요^^ 사용하는데 지장없어요^^
  • 임원규 12.10 12:18
    동기형! 시험보기 전날 전화드렸는데 통화가 안되었습니다.

    늦었지만 인사올립니다... 자주 얼굴 뵐수 있었으면 합니다. 저도 노력하겠습니다
  • 조동기 12.10 14:28
    임사장님^^

    고맙게 전화까지 ㅠㅠ 평소 파마에게 신세 많이 지고 있는데 오히려 제가 죄송하네요^^;
    다음번 monthly 대회는 참가해 보려는데.... 실력은 미천하지만 도전해야 얻는 게 있을
    것 같아서...ㅎㅎ 조만간에 만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