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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데이피스컵 모야 vs 로딕의 경기를 보고....


어제 모야와 로딕의 경기모습을 잠시 볼 수 있었는데....한마디로 와~~~
멋지더군요.
로빙의 위력을 새삼 실감하였구요.
어찌들 그렇게 잘하는지..
모야 vs 로딕 6:2, 7:6, 7:5 세트 스코아는 3:0 이었지만 정말 명승부였습니다.
로딕의 위축되지 않는 경기, 모야의 노련미, 실로 압권이였습니다.
로딕이 뛰어들어오면 로빙으로 기를 꺽고 또, 물러서면 네트앞에 딱딱 떨어뜨려놓으니
로딕으로서도 어쩔수 없었겠죠.
두선수 다 멋진 경기모습이였습니다.
그나마 녹화를 좀 해놨으니까 오늘 저녁에 가서 자세히 봐야겠네요.
암튼 무척 흥분된 하루였답니다. ^--------^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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