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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다녀 왔습니다.


3차 오프 모임 전야제에 다녀왔습니다.
공기 좋은 곳의 12면 클레이 코트는 보기만 해도 입이 벌어지는 곳이었습니다. 헤벌레~
게다가 깔끔한 2면의 하드 코트도 있다니~ 한 번 더 헤벌레~

청백전도 하고, 파마실업단 창단식도 하고, 멋진 시범 경기도 보았습니다.
감자라 불리던 사려 깊고 씩씩한 파트너와 한편이 되어,
아소당님조와 혼복도 했습니다.

아소당님, 정말 기초가 좋습니다.
초보시라더니 그렇게 잘 치실줄 몰랐습니다.
가끔 터지는 한방에 곧 개봉한다던 영화 가 생각 났습니다...인생은 완뻔치야~

김성훈님과 김성님이 한 조가 되어, 새로 시작하는 파마팀과 시범경기는 음하하~
경기 후반 후슬거리던 비를 다 증발 시킬정도였습니다.
특히 백선수 귀걸이 주기더이다.

저녁식사로 한 재첩국과 비빔밥...냠~
특히 재첩국은 오후내내 흘린땀을 보충하느라 두그릇이나 먹었습니다.

굵어지는 비로 원포인트 레슨 대신, 원포인트 삼겹살+소주 하러 가신분들 뒤로하고,
저는 돌아 왔습니다.
교장샘도 못 뵈고, 삼겹살도 못 먹고 돌아 왔지만, 정말 좋은 기억을 갖고...
길이 막힌다고 8시 전에 김해를 떠났건만, 집에 들어 선것은 새벽 두시군요...
우~남해 고속도로에서 그냥 3시간 기었습니다.

함께한 박성식님 가족, 조동기님, 은죽님 가족, 아소당님 가족 그리고 함께 경기한
의령의 김선생님과 감자님, 김해의 김선생님, 김 협회장님께 고맙고
수고한 임사장님과 동식님께도...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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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6'
  • 바카스정신 02.29 19:39
    잘 다녀 오셨군요......^^
    좋으셨겠습니다...ㅎㅎ
    전 음식이라면 안가리고 잘 묵는디....시원한 재첩국에 비빕밥이라....캬~~
    오시는 길은 고생을 많이 하셨겠습니다.....
    혼자 갔다 오신거 같은데??
    푸~~~~~욱 쉬시고 .....기회가 있으면 한수 지도 부탁드립니다....
    건강하셔요........^_^
  • 아소당 02.29 19:57
    지금... 방금... 현관문 열고 들어와 이글을 봅니다.
    후기를 제가 올리기로 했는데, 너무 몸이 무거워...
    그런데 상현님의 글을 보는 순간 산삼을 먹은 양 힘이 납니다.
    그냥 경기만 보겠다고 고집을 부리는 혜인파더스를 벽치기 장으로 끌고나가 주시더니
    급기야 파더스가 엄석호님과 파트너로 한 경기 했다는거 아닙니까
    오후엔 파마팀에서 실시하는 레쓴에도 쫒아다니고....
    아마도 좀더 설득을 하면 내내 우리는 세명이 세트로 참석할 것이란
    기분좋은 예감이 듭니다.

    상현님! 고맙습니다.
    그리고 너무너무 아쉽습니다.
    그렇게 차가 밀릴줄 알았다면 아예 삼겹살을 드시고 늦게 출발하셨다면
    어차피 도착시간은 비슷했을것 같네요...
  • 정우혜 02.29 20:04
    상현님 분명히 인사는 했는데 가신줄은 몰랐습니다.
    아쉬웠구요..
    오시는길 가시는길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모임끝에는 항상 아쉬움이 여운으로 남습니다.
    저는 집이 가까워서 일찍 돌아와 쉬고 있지만 지금도 도로에 계시는분이 계시겠죠?
    모든분들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 김영진 02.29 23:09
    고생하셨읍니다.
    일행이 있으시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면 어느새 목적지에 도착하는데
    혼자서 가다보면 참으로 길이 멀죠. 시간도 안가고....
    갈이 갈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전국에 우리 대전분교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셨으리라 믿읍니다.
    참, 그리고 영태님과는 같이 가지 않으셨나요?
  • tenniseye 02.29 23:30
    상현님...3차모임에는 참석 안하신걸로 간주하겠습니다..제 얼굴을 안보고 가셨으니..ㅎㅎ..다녀가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 박성식 03.02 12:12
    수고하셨습니다.
    너무 짧은시간 이었는지라 조만간에 다시 뵙기를 바랍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