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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의 적

요즘 같은 여름에 테니스를 한낮에 치려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이전에 누군가가 테니스에서 이겨야할 적 중에 하나가 태양이라고 했던것 같다.

이전에 클럽모임이 주로 금요일 저녁에 이루어져서 늘 해가 진 다음에 테니스를 치는 것에 익숙해 졌었다 그러다가 어느 여름 테니스 대회를 한다고 토요일 오전에 테니스를 친적이 있다.

 

6개월 이상 밤에만 치다가 낮에 그것도 한여름에 치면 아마도 몇번 공주고 받다가 숨이 헉 차오른다. "오늘따라 왜이러지. 어제 과음 탓일까, 긴장한 탓에 잠을 설친 탓일까"

답은 태양이었다 기온이 최소한 10도는 높은 상태에서 몸이 적응을 못한 것이다.

 

ATP 투어를 보면 일정을 맞추려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경기를 스케쥴하지만 대개 결승은 낮에 열린다. 날씨가 심하게 더운 경우라도 밤경기보다는 오전 경기를 잡는 정도다.

 

4대 그랜드 슬램이 모두 여름에 열린다 북반구 여름 6월초 (프랑스Open) 7월초(윔블던) 9월초 (US Open) 남반구 여름 1월말 (호주open).

여름이 와서 점점 테니스 치기가 힘들어 지지만 다들 지치지 말고 테니스에 몰입하시길.


You're playing real tennis now!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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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3'
  • 최진철 07.24 02:05
    마누라..



  • 07.24 08:28
    ㅍㅎㅎ....남편보다 테니스를 더 좋아하고 잘치는 마누라도 그럴까요???..^ ^
  • 김진협 07.24 11:33
    그래서 테니스를 치는 여자분들을 보면 10점중에 7점은 기본으로 먹고 들어가더군요. ㅎㅎㅎ 요즘 여자분들이 샤라포바가 멋지고 예뻐보인다고 테니스에 관심을 보이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적극적으로 테니스에 중독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