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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명백한 오심 콜에 대한 대응


우선, 셀프저지에서는 상대방 코트의 공은 그냥 그쪽 분들이 정하게 하십시오.
오심이건 말건 다 그쪽 권한이니까요.
그쪽 집안 사정을 뭐라 할 수는 없지요.
단지 습관적으로 이기적인 콜을 일삼는 분께는 다음과 같이 말하실 수 있습니다.

누가 봐도 명확한 오심이 발생하자마자, 그쪽에서 아웃 콜로 우기기 직전에...
먼저 이렇게 말씀하세요, 절대 명랑한 표정과 목소리로..
"...그거 아웃이라고 말하려고 그러시죠? 헤헤..."

하면서 웃으면서 여쭤보세요.
그리고 그렇다면 억울하지만 네! 하시고 화끈하고 짧게 인정하시고,
다행히 양심이 있어서 아니라고 하면 땡큐!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상대 코트의 콜이 상대 소관이듯,
이쪽 코트의 콜은 테사랑님팀의 권한이니
이쪽만이라도 그냥 정상적을 진행하시고
절대로 상대의 우기기를 받아 들이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쪽의 콜에 저쪽이 어필하면,
"...제가 더 가까와서 잘 봤습니다. 정확합니다. 헤헤.."
하고 또한 예의바르게 말씀 드리시길...

그리고, 상대가 드럽건 깨끗하건
언쟁이 오가는 것은 절대 좋지 못합니다.
속으로 삭일수록 언젠간 언쟁이 불거집니다.

그냥 그때 그때
- 또 아웃이라고 하시려는 거죠, 헤헤
- 제가 가까이서 잘 봤습니다. 정학해요, 헤헤
물론 밝고 화사(?)한 얼굴로...

하여간 좋으나 싫으나 어울려 사는 사회
말해도 못 알아 들을 사람들과 싸우실 필요 없습니다.
그 시간과 신경을 전테교를 더 사랑하는데 팍팍....

그리고, 사람이 다 거기서 거기라서
나도 틀릴수 있음을 항시 명심하고 자중해야 하더라구요...

남의 흠결을 말하는 순간 자신도 흠결이 생기고,
미워하는 넘 닯는다고 자꾸 드러븐 상황을 머리에 남겨두면 승질 버립니다.
마치 태교하듯 그저 좋은 것만 많이 생각하시길...
(실은 스트레스에는 삼겹살이 최곤데...
특히 홀몬밸런스로 예민하신 어머니들은
때때로 삼겹살 먹어 줘야하는데 고기를 안드시니 원....
유비님과 삼겹살에 콜라 한잔 쫘악하면 누가 뭐라던 다 풀릴텐데 고기 못 드시니 참 아쉽슴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6'
  • 테사랑 03.14 13:52

    감사합니다.
    깊이 새겨 듣겠습니다.
    (딱히 드릴 말씀이 없네여. 그저 송구하고 감사하다는 말뿐이...)
  • 상현 03.14 16:00
    송구하긴요? 뻔히 아실텐데 한마디 못 받아 드렸네요 ^^;

    실은, 저도 딴에는 매너 아주 잘 지킨다 생각은 하는데, 가끔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더라구요. 순간적인 착각으로 그럴 때도 있지만, 가끔은 저도 모르게 승부에 눈이 어두워져서 싸가지를 잠시 내려 놓고 왕왕 어필도 한다니까요!

    개인전이거나 단식경기에서는 별로 없던 승질(?)이 일단 단체전에 접어 들면 팀의 사기를 위해서인지 책임감인지가 발동되면서 헐크로 변하더라구요...흐 그럴때는 내안에 승질있다는 것을 알고는 놀라기도 하고 한편, 이상한 의미로 대견(?)하기도 합니다.

    그런 우여곡절 끝에 얻은 결론은, 싸울 필요 없다 였습니다.
    그리고, 맘이 울부락 거릴때 사용할 나름의 루틴을 습관화 하면 좋습니다.
    사핀처럼 라켓 부술수는 없으니, 그냥 스트링을 정리한다던지 땀을 닦는다던지...
  • 신창현 03.14 16:23
    경기운영중에 상대편 몸쪽으로 공격(발리든, 스매쉬든)하는 것이 전술인가요??
    그리고 중수(고수)와 하수가 파트너일때 상대편에서는 하수쪽으로 집중공격하는 것도 작전으로 볼 수 있나여??
    하수입장에서는 구멍(- -;;;) 역할 하는 것이 괜스레 혼란스럽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 이주엽 03.15 07:49
    몸통에도 사각지대가 있습니다.
    특히 오른쪽 가슴쪽이 그렇고
    꼭 그 지점이 아니라고 해도 리듬이 깨지면 까다롭습니다.
    보통 백핸드 줘보고 로브 띄워보고 그리고 또 몸쪽도 고의로 노려봅니다.
    시합전 난타치면서 강하게 쳐서 떠보기도 하고 실제시합에서 발리시 적어도 한두번은 몸쪽을 겨냥하고 서브 리턴에서도 네트대시하는 상대의 기를 꺾기 위해 몸으로 강하게 리턴하기도 합니다
    딱히 상황이 좋지 못하면 몸을 적당한 힘(너무 세게 치는건 좀 그렇죠)으로 겨냥하는 것도 전략적인 스트록이 될 수 있습니다.

    사실 어느수준 이상에선 몸쪽을 고의로 겨냥하든 어쨌든 상대를 탓하기보다는 그에 제대로 대응을 하지 못한 자신을 탓하는 경향입니다...그런 전략을 당연시 하는거죠

    물론 꼭 좋은 매너는 아니지만 그런 상대들이 있으니 만큼 대처 할 수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 권기욱 03.16 15:46
    상대방이 스매슁을 하는데 그걸 네트앞에서 받으려고 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지 않나요??
    의도적이던 비의도적이던 맞아도 할말이 없을 것 같은데요..
  • 무심포 03.23 14:07
    권기욱님 말씀에 동감입니다..
    후위로 물러나서 수비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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