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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상 엄마 아빠에게 바치는 글 -_-?

우리집은 개방적이다라구 해야 될까나요 . . .?

공부 는 니 자신이 알아서 해라 ! 라는 우리집 규정이 있습니다 .

그러나 그렇게 많이 적용되는건 아니죠. =_=::

져도 한때는 학원을 다녀서 전교 3등이라는 엄청난 등수를 올리고 학업에 전념했죠.
( 사실입니다. 후훗 평균 97.5 )

그러나 공부는 져와의 인연이 깊지는 않은가 봅니다..

저의 화려한 말빨로 ..

"어머니 젼 학업에 충실히 했습니다. 충실히 했으니 그애대한 보상도 있어야지요..
젼 이번 1년 제 취미생활에 전념 하고싶습니다. 테니스 배우게 해주십시오! "

이 화려한 말에 어머니는 취미생활을 하게 해주셨죠..

그러나 취미생활만 할수 없는법 .. 학교수업을 듣고 바로 집에 쪼르르 와서

복습을 해서 왠만한 학원다니는 애들과 비슷하게 아니 더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그 비법은 .. 내가 좋아하고 . 흥미 있어하는 취미생활로 엔돌핀을 360 도 돌고 돌아

흥분 시켜 .. 기분을 UP 업!! 시키는거죠.  새벽에 즐테를 맞치고 아침햇살 한잔을 하고

학교를 뛰어가는 나 .. 그 누구 부럽지가 않습니다.

기분이 아주 아주 좋아서 학업은 물론이고 선생님 말이 확성기로 외치는것처럼

귓구멍에 쏙속 들어옵니다 .  

제가 이런글을 쓰는 이유는 몇몇분은 이해 가실겁니다.

그러나 제가 참견할 일이아니죠..

취미생활도 못하고 .. 공부에 시달려 머리 좍좍 찢어 가며 늘려가며 머릿통에

오바 될때 까지 .. 아니 넘칠때까지 너무 많은 양을 넣고 있는 .. 내친구들 ..

이제 1년만있으면 중학생이다 보니 학원 3개가 보통입니다.

너무 안스러울때가 다있죠..  그런데 . . 젼 이해가 안갑니다. 그래 미치도록

공부를 쳐 하는데 져보다 왜 성적이 낮은건지요 .. ?

축구를 사랑하는 아이 , 농구를 사랑하는 아이 등 자기 자신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젼 테니스를 사랑하는 아이라고 해야되면 잘어울릴까요 .. ?  

그 꿈을 방해하는건 .. 환경도 아니요 .. 돈도 아니요 ..

부모님이죠 ..  자기가 사랑하는것 .. 좋아하는것 .. 그 걸 못하는 사람은

타락한 인생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지금이 공산당이 들끓는곳도 아니오..

내자신이 하고싶으면 하고 먹고 싶으면 먹고 말하고 싶음 말하고!! 그런 시대 인데 ..

왜 어찌 내가 하고 싶은걸 못하는 거지요.. ?

이세상에 젤 행복하고 배부르고 등따숩은 사람은 .. 돈 넘치는 국회의원도 아니오 ..

대기업사장도 아니오 ..  자신의 꿈을 향해 한걸음 두걸음 걸을수 있는 분이

젤 행복하고 배부르고 등따숩은게 아닐까요??

만약에 정 공부를 잘 하게 하실려며

자기 아이에게 50점의 학업 점수를 올려주는것보다

자기 아이에게 50점의 기분을 올려주는게 ..

훨씬 낳지 않을까요.. ?

만약에 청소년 .. 꿈을 가지신 분이라면 .. 그꿈을 포기하지마세요

그리고 그꿈을향해 한걸음 두걸음 .. 걸어가 꼭 정상에 도착하길 바랍니다.

그러면 .. 당신은 진정한 부자가 될수있으니까요..

아 그리고 이세상 엄마 아빠 들에게 말합니다.

아무리 자식을 크게 키울려고 학원을 미친듯이 다니게해도 아무 소용도 없을겁니다. . .

왜냐면 ..

우린 공부하는 로봇이 아니니까요 ..

- 빵균 -


쿠쿸, =_= 친구들아 .. 누구 제발 테니스좀 배워라 . .=_= 난 세계제일의 복식 황금 콤비를

만들고 싶단 말야 !! 우후후후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7'
  • 빵균ª_ª; 03.05 21:49
    킄.. =_= 너무글이 자극적인쪽으로 간건가요.. 젼 그냥 한국에 청소년에

    대해 쓴거라고 본건데 ...
  • tenniseye 03.05 21:56
    너무 자극적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빵균님...저는 개인적으로 빵균님 편입니다..홧팅!!
    가슴속에 담았던 생각들을 솔직하게 표현해 주셔서 고마워요..학원을 몇개 다니느냐의 문제가 아니고 학원을 비록 다니지 못하더라도 윤리적인 사람.건강한 사람이 되는것이 옳다고 봅니다..그런사람이 되는것은 학원에서는 배우지 못하거든요...자신과의 싸움에서 곡 승리하시길...
  • 아소당 03.05 22:00
    빵균님1

    초등학생도 공부때문에 그렇게 시달리고 있나요?
    그리고 좋아하는 테니스 하니 뭐든 잘된다는 , 신바람 난다는말은 참으로 이해가 갑니다.
    테니스를 좋아해서 하니까 자꾸 할수 밖에 없는것처럼
    공부도 하고 싶어 한다면 참 좋을 것을...

    그래도 빵균님의 말씀처럼, 한국의 청소년들이 모두 그렇게 공부가 싫은 것은 아닐지도 몰라요.
    아마 개개인의 경우가 다르겠지만
    공부도 테니스만큼 좋아서 하는 학생도 있을것이거든요
    테니스가 연습을 통해 성장해 가는걸 느끼는것처럼
    공부도 열심히 한만큼 눈에 보이는 친구들도 테니스만큼 가슴뜨거워 하는 친구들이 있을지도 모른답니다.
    너무 어둡게만, 너무 모든 이땅의 부모님들을 아이들만 공부로 몰아가는 것으로만
    생각하지 않으면 좋을것 같네요..
  • 마이클 킴 03.05 22:18
    빵균님!
    빵균님의 글은 자극적인 글이 아니라, 아주 적극적인 생각이 반영된 글입니다.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것도 대단한 용기가 필요한 법이죠.
    언제나 용기를 잃지 마세요, Got it?

  • 정은혜 03.05 23:42
    중학생도 아닌 초등학생이라구용@@

    빵균님의 말씀엔 가장 소중한것은
    즐거운것 좋아하는 것을 하는 것
    그렇다면 실력 또한 저절로 생긴다
    이런 의미인것 같은데요

    정말 대단한 논리를 깨닫고 실천하고 계시는 군요
    자 여기에 기준은 정확한 기준하에
    좋아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을
    분별하여 선택할 줄 아는 지혜.지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른분들도 잊지 말아야 할 것 같아요
  • 장천오 03.06 15:29
    빵균님의 어른스런 글이 우리 아이들의 평균적인 사고를
    뛰어넘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두다 빵균님처럼 모범적인
    말과 행동을 한다면 우리 어른들이 어찌 걱정만 하고 잇을까요?

    그러나 대부분의 아이들이 취미생활과 학업을 병행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두가지를 모두 잘 할려면
    두가지 모두 잘 할수는 없다는데 문제가 잇습니다.

    또 하나 학교공부는 때를 놓치면 영원히 다시 할 수없다는데 심긱한
    고민을 해야할 부분입니다. 우리 친척들중 여러명이 운동을 한다고
    쫓아다니다 운동을 그만두면 교실에 자기 책상도 없다고합니다.

    여러가지 생각이 떠 오르지만 (더 이상하면 잔소리 수준이 됩니다)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현명한 선택을하시어 후회없는 미래가 되시길......
  • 남우주 03.07 11:15
    초등학교때는 그런일 충분히 가능하지요...
    중학교까지도 그런 생활 가능합니다...
    고등학교 가보세요... -_- 들어가 보시면 알겁니다...
    저도 고1이라 3년동안 라켓 구경도 못하게 생겼는데.. ㅜ.ㅜ
    (지방이라서 0교시 + 야자10시 + 고3이면 주말도 야자11시)

    '장천오'님의 말씀처럼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현명한 선택을하시어 후회없는 미래가 되시길......

    p.s. 글 너무 잘쓰시네요 -_- 처음에는 고등학생이 쓴줄 알았습니다,,
    참으로 소중한 진리(? 너무 거창한가?)를 빨리 깨달으신 님이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