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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백에 관해서

탑프로들을 보면은 테이크백을 조금은 늦게 한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예를 들어 페더러나 아가시 같은 경우를 보면은 빠르면 네트넘어 올때쯔음 늦으면 거의 바운드가 완료될 때 즈음 되서 테이크백이 완성되는거 같은데 따라하다 보면은 타점을 맞출 수가 없더라구요.

이와 같은 테이크백을 하면서 타점을 완성시킬 만한 방법이 없을까요?

아니면 제가 잘 못본건지....그리고 만약에 탑프로들의 테이크백이 위와 같다면 장점은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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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2'
  • stephanie 01.02 21:20
    아마 리듬의 차이일겁니다.
    톱 프로들은 포핸드 스윙스피드가 동호인과는 비교 안될정도로 빠르니까요.
    그 스윙을 시작하는 타이밍과 리듬을 맞추려면 어쩌면 테이크백을 조금 늦게 해야할지도요.

    하지만 그들은 풋웍이 엄청나죠. 공에 어프로치한 뒤 테이크백까지의 동작이
    엄청나게 빠르기 때문에 테이크백은 순전히 포핸드 리듬에 맞춰서 하는것 같습니다.

    참고로, 테이크백이 빠르다고 무조건 좋은건 아닙니다. 테이크백과 백스윙을 포함한
    포핸드 전체 동작에 리듬이 있고, 그 리듬에 정확한 타점과 긴 임팩트 시간이 더해져서
    강력한 포핸드가 나오는거지요.
  • 료마 01.04 04:37
    저도 리듬이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서브든 스트로크든 발리던 간에 동작이 어색함없이 부드럽도록 해주는건 리듬감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전 항상 테이크 백보단 앞에서 공을 잡는다는 타점에 더 주력하고 있습니다.
    테이크 백에 신경 쓰다 보면 오히려 타점을 놓치는 경우가 많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