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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부실?? 균형감각 현저히 떨어짐...

클럽에서 운동하는데.. 사람들이 저만 보면 다리가 문어다리 같다는 둥 불안불안 하다는 둥.. 넘어질 것 같지만 안넘어지는게 신기하다는 둥..

여러 별소리를 합니다.. 그리고 경기후 저에 대해 다리가 어디 불편하냐는둥 그런답니다..

그래서 제가 하도 속상해서 저희 클럽에서  제가 제일 존경하는 형님께.. "형님 저 조기축구라도 나가봐야 할거 같아요."

그래야 발이 빨라지고 튼튼해 질것 같아서요... 아님 뱀이라도 잡아 먹을까요??  형님은 극구 말립니다..

속내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축구에 빠져 테니스는 뒷전일거라고 생각이 들어서 저를 말리는 것 같은데요..

고수님들 어떻게 하면 하체가 튼튼해지고 .. 테니스장에서 이리 저리 뛰어 다니면서 하체가 흔들리지 않는 비법이 무엇인가요?"?

하루 종일 바벨 50kg 짜리 들고 앉았다 일어났다 해야 하는지.. 아님 예전 외인구단 처럼 타이어 끌고 운동장을 미친듯이 달려야 하는지......

도와주셈 ㅠㅠ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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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5'
  • 주엽 06.15 10:46
    10년 전 쯤 종종 뵀던 베테랑부 옹**선배님..
    45세에 테니스에 빠져버리셨는데 선천적인 약골이라 레슨도 보약을 먹어야 겨우..
    아무튼 꾸준히 13년 레슨을 받고 그 후 2년 만에 전국대회와 일본에서 열린 국제 동호인 대회에서 우승..

    늘 부실한 하체가 문제였는데 매번 코트에 들어가기 전에 대운동장을 15바퀴씩 돌고 테니스를 치곤 했더니 그 다음해부터 시합에서 결승까지 똑같은 경기력이 나오더라고 하시더군요

    저 같은 경우엔 예전에 학교도 자전거 타고 다니고 거의 규칙적으로 대운동장에서 한바퀴는 조깅, 반바퀴는 전력질주, 반바퀴 조깅, 한바퀴 걷기...이런식으로 몇번 반복했는데 도움이 되더군요
    강도는 자신에게 맞게 적절히 조절하시면 될겁니다

    자전거 타기도 좋고...단식도 여러모로 좋고....
    아무튼 하루 종일 바벨 또는 타이어까지 가지 않으셔도...^^;;

    저도 최근 몇년만에 죠깅을 할 수 있는 상태로 회복된 것 같아서 가볍게 시작할려고 합니다~^^

  • 텐스(영록) 06.15 12:31
    정말로 뛰는게 최고입니다.
    저는 아직 무릎이 회복되지 않아 뛰는 것은 조금 망설여 집니다만,
    언제고 무릎이 좋아지면 다시 마라톤 완주에 도전해 볼랍니다.

    저는 차선책으로(뛸 만한 운동장도 없고 해서) 옥상에서 줄넘기 합니다.
    3000개 이상, 일주일에 3-4번 이상요.
    많이 도움됩니다.
    전 요즘 그것도 무리게 되어 거의 한달째 그냥 쉬고 있습니다.
    달리는 그날까지...
  • 사핀 그레고리 06.15 15:31
    감사합니다.. 저에겐 큰 힘이 되네요
  • 정돌쇠 06.15 23:52
    하체튼튼 - 테니스 에선 정말 중요 하지요.
    속는셈 치고 헬스 체육관 6개월만 다니세요 - 걷기와 스퀘트, 하체를 통나무 처럼 만들수 있는 운동 기구들 너무 많습니다.
    그러나 제일 중요한 것은 고통을 참고 열심히 하는 것 입니다 - 정말 도전 하여 보시면 후회는 절대 없으리라 믿습니다.
  • 정동화 07.10 12:54
    태극권 수련을 해 보세요.

    허벅지와 고관절은 확실하게 강화가 됩니다.

    제가 항상 장단지가 아파 달리지를 잘 못했습니다.
    근육부분 파열이라는 진단을 받고 테니스를 조금
    쉬다가 태극권을 수련하러 다녔습니다.

    지금은 하체가 단련이 되어 아무리 달리고 뛰어도
    끄떡 없습니다.
    정말 좋은 운동이니 한번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