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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의 노하우

일단 이글은 테니스 입문 2개월된 저의 글 임으로 이제막 포핸드 배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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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왕초보님들만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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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시간 되신다면 전태교의 사이트맵에 있는 모든 글을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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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 50프로 행동 50프로 라고 한다면 전태교의 사이트맵에는 너무나 좋은 정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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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기 때문에 읽지 않는다면 50프로의 우선권을 버리고 시작하는 거라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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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무슨 말인지도 모르시겠지만 시간이 지나고 어느순간 이론과 행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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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합될때는 100프로의 결과를 나타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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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 여러분이 여건이 좋아 테니스코트에서 바구니 볼을 마음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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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할 수 있으시다면 좋겠지만 대부분 그렇지를 못하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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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도 제대로 못맞추는 왕초보랑 난타를 쳐줄 사람 또한 없을 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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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코치 또한 레슨 20분동안 우리들 탈진 지경까지 만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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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은듯 똑같은 말만 발복할 뿐이지 실력의 빠른 향상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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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을 가르쳐주거나 혼자 어떻게 연습해야 하는지 친절하고 자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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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쳐주시는분은 별로 없을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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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우리들 왕초보들은 무었을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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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 벽치기 밖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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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랑 산책도 하지 않던 제가 라켓에 테니스공 들고 동네 몇바퀴 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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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만한 벽은 하나도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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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다행이 빨간 벽돌로된 큼지막한 벽 하나 발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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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  한평 남짓한 벽만 있어도 충분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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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에는 그렇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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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면 구석에 처박히고 치면 하늘로 날라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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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이상 치기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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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해야 합니다 테니스를 계속 할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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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저같은 경우 점심먹고 회사 옥상에서 30분간 벽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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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레슨받고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30분간 벽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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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공주우러 다니기 바빴죠 보름정도 되니 공이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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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순간 지속적으로 공을 칠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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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마스터 한것 같은 기분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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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때가 테니스를 시작할수 있는 시점이더군요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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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한테 칭찬 받으러 씩씩하게 갔더니 공맞추는거보다 자세 신경쓰라고 혼만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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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받아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벽치기 계속하다 다음날 손목 부여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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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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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정도 라켓 못잡았죠~~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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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분이 그러더군요 "테니스는 누가 더 오래 아무이상 없이 치느냐가 중요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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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과 가깝게 서서 살짝살짝 치더라도 50개이상 치지 마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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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개정도 치신다음 라켓을 왼손에 들고 오른손을 돌리면서 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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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한 시멘트 바닥에서는 공이 멀리 튀면 쫒아가서 억지로 치지마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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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이 삐끗할수도 있고 무릎이나 발뒤꿈치가 이상이 올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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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손목으로 치시면 병원가서 물리치료 받으셔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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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하면 평생 정확하고 안정적인 라켓면을 못 만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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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주는게 아니고 무리하지 말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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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은 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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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글이 너무 길어져서 오늘은 안전 수칙 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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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접한 2개월 왕초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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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1'
  • 이화영 10.15 15:19
    이제 막 테니스를 배우려고 하는 40대 후반입니다
    님의 글 너무나 고맙게 읽고 갑니다
    앞으로도 테니스를 배우면서 경험했던 글을 많이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