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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무릎 수술 잘하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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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7'
  • 민동파 04.20 10:47
    제 경우 2002년에 보라매병원에서 관절경으로 무릎수술을 받았는데요. 서울대병원 의사들이고 관절수술에 일가견이 있다는 지인 소개였습니다.
  • 여진아빠 04.20 12:21
    민동파님 관절경수술 연골절제하셨나요? 지금 운동하는지도 궁금하네요? 전 작년 4월에 관절경수술(연골부위)하고 지금까지 운동은 하고 있지만 여전히 욱씬거리 조금 아프네요
  • 민동파 04.22 10:57

    요즘도 운동하고 있습니다. 점심때 두게임 정도 하고 주말 중 하루쯤은 네다섯 게임을 합니다.


    정확한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연골 틑어진 부분을 잘라(긁어?)낸 것으로 기억합니다. 의사말이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고 최소 3개월 이후 조금씩 운동을 하고 테니스는 6개월 지난 후에 해보라고 했습니다만, 코트가 너무 그리워서 두달째인가부터 다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잘이나 치면서 그랬으면... 그래선지 무릎이 완전해지지 않았다는 느낌이구요 서너 게임을 하고 나면 무릎이 시큰거리고 뚝뚝 소리도 자주 나고요. 왜 한발로 쪼그려 앉았다 일어나는 거 있잖습니까. 수술 후는 그거 불가능해졌구요. 


    저희 회원 중 무릎 나갔던 분이 계신데 이 분은 수술하면 망가진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냥 찜질하고 쉬고 운동하고 했더니 나았다고도 하시더군요. 부상이 어느 정도였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수술을 하시게 된다면 의사 권유대로 충분히 쉬시고 재활에 각별히 신경을 쓰셔야 하지 싶습니다. 


    이제 40대 중반인데 나중에 개고생하지 않을까 사실 걱정이 많습니다. 그놈의 테니스가 뭔지 말입니다.^^ 아무튼 치료도, 재활도, 휴식도 충분히 하시기 바랍니다.
    건테하십시오.

  • 민동파 04.22 10:59
    글을 쓰고나니 내용이 너무 어두웠습니다. 경험자들께서 성공담도 올려주시면 좋겠다는.....
  • 여진아빠 04.26 10:14

    저도 마찬가지로 수술하고 앉았다 일어서는거는 못하고 있고요. 민동파님 저하고 같은 케이스네요.


    참 테니스가 먼지. 저도 수술후 2달만에 운동하러 나갔는데 지금 1년됐지만 여전히 아프고 쑤시네요. 


    제가 보기엔 무릎이나 허리같은데는 수술보단 근력운동키워서 운동하다가 정 안되면 수술하는게 낳을듯 합니다. 지금엄청 수술한거 후회합니다.(수술전이나 수술후 별로 나아진게 없어요-의사말 안들은 이유도 있지만...) 


    지금은 근력을 조금 키우고 있습니다. 민동파님도 근력운동 하시면서 테니스 치시길 바랍니다.

  • 하늘정원 04.30 06:49
    축구하다가....오른쪽 무릎 바깥쪽을 다쳤거든요...다치는 순간...크게 뚝하는 느낌이 있었고...사람이 부족하여...
    골리만 보다가...넘어져서...오른 쪽도 다쳤습니다...

    전신 침과 부분침, 부황을 떠서...4번....많이 좋아졌는데....아직...오른쪽 접히는 부분은 완전히 피지는 못하고요...
    그런데...똑 똑 하는 소리가 아주 자주 나는데...왜 나는 걸까요? 뭔가 어긋난 것일까요?

    윗분의 글을 읽다가 더불어 질문을 드립니다...
  • 광서브 05.02 23:30

    그냥 눈팅만 주로 하는데 작은거인님의 마음을 다소 알기에 댓글 답니다.
    전 양쪽 모두 전방십자인대가 끊어져서 두번 다 부산에서 재건술을 받았는데...(집이 부산임)


    수술하고 충분하게 재활운동하게 되면 큰 문제는 없을것 같습니다.
    왼쪽을 먼저 다쳤고('01년) 십자인대에 연골까지 나갔는데 다행히 재활을 잘해서 왼쪽은 큰 문제가 없는데,

    오른쪽은 '04년도엔가 다쳤는데 재활에 소홀해서 그런지 날씨가 안 좋거나 좀 무리하면 시큰거리고 느낌이 별로 안좋습니다.


    서울쪽이라면 유명한 선생님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요...
    지금도 사이트가 운영되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무릎환자'라는 사이트가 매우 유용했었습니다.


    아뭏든 수술하게 되시더라도 낙담하지 마시고, 재활운동에 충실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