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통증으로 운동할 때 매우 신경이 쓰여서 제대로 운동할 수 없습니다..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저도 무리한 서브 연습과 무거운 라켓으로 한동안 어깨 통증이 심했습니다.
그렇지만 테니스 치는사람한테 이정도야 훈장이지 하며 파스정도 붙이는 수준의 치료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직장 동료가 허리를 삐끗해서 제대로 걷지도 못할때 벌침을 맞고 움직이는것을 보고
다음날 바로 한의원에 찾아갔습니다.

간단한 물리치료후 벌침 치료를 1회 받았는데 어깨의 통증이 반감하고 2회 치료후에는 통증은 거의 없어지고
어깨에 뻐근한 정도의 느낌만이 남더군요.어제 3번째 치료를 받았고요.

한의사는 초기 1-2주일은 주 2회 정도, 그 다음은 주 1회정도 치료하자고 했는데 주1회정도 치료받고있습니다.
벌침이 관절 통증에 좋다는 말을 듣긴했는데 직접 치료받고 보니 확실하더군요.
요새 벌침은 정제해서 나오기 때문에 이전처럼 부작용도 없다고 합니다.
전 앞으로 2-3회 정도 더 치료받을 생각입니다.

주변에서 벌침놓는 한의원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전 분당 오리역 주변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좋으신 가르침.. 정말 감사합니다.
벌침놓는 한의원 한번 가봐야겠군요..
분당 오리역부근이면 안양과 가까운데 혹 한의원 이름 알 수 있을까요?

통증의 원인이 된 동작이 어느 동작이었는지 아니면 어떤 동작을 할 때 통증이
많이 오는지를 파악 하셔서 가급적 그동작을 하지 마세요...

오리역 분당구 구미동 무지개사거리 관보 쇼핑 건물 3층에 있는 경동 한의원입니다.

휴가땜에 열흘 테니스 쉬었더니 다 낫던데요...
역시 쉬는게 최곱니다.

준비 운동이 가장 큰 예방법입니다.
그런데 공만 보면 운동장으로 달려드는 조급성 때문에 준비 운동이 소홀해지더군요.
준비운동 철저히 하셔서 좋은 운동 건강하게 즐기세요.

저도 서브를 과도하게 연습하다가 보니 어깨와 목에 통증이 와서 한동안 고생했습니다. 어떤분이 부드러움속에 강함이 있다고 했는데 동작을 과격하고 강하게 치려다보니 폼도 망가지고 건강도 해치는것 같습니다. 건강을 위해서 운동하는건데 아이러니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될수있으면 무리를 하지않고 부드럽게 서브를 넣으려고 노력중입니다. 경기중이라도 몸에 무리가 가면 그냥 져주고 건강을 생각하는 심정으로 합니다. 그리고 하루에 너무 오랜시간 연습하지 않고 하루를 테니스쳐주었으면 다음날은 쉬고 그래서 연달아서 하지 않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쉬는날은 차라리 조깅이나 다른 가벼운 운동을 하는것이 테니스에도 좋을듯 해요.
연습을 하다가도 몸에 무리가오는것이 느껴지면 가볍게 치거나 중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컨디션도 실력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