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본문 바로가기


[re] 떄려치는 것과 밀어치는 것 차이점!!!

제가 생각하기에 때려치는 것과 밀어치는 것의 차이점은...
1) 컨트롤
2) 자신의 힘을 공에 실느냐.. 아니면 상대편의 힘을 이용하느냐
라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제가 공을 밀어치는 느낌으로 칠때는 상대방의 강한샷에 그 스피드를 이용하며 제가 방향만 바꿔서 되돌려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라켓을 짧게 빼고요) 주로 라이징을 칠때나 서브 리턴할때 이런 느낌으로 칩니다. 그리고 짧은 앵글샷 주로 크로스로 칠때도 미는 느낌으로 치는 경우가 있죠..(제 경험담이라서 100% 확신은 없네요..)

느린공에 제 힘을 더해서 칠때는 얘기가 달라지죠. 공의 스피드를 더하고 싶으시다면 공에 체중을 실는 연습을 해보세요.. 공을 항상 한발짝 다가 가면서 몸의 체중을 공에 실는 것이죠.. 이것은 항상 할실수는 없고 찬스공에만 노려서 해야 합니다.. 모든 샷을 점프하며 강하게 치려고 하는 사람은... 프로 아님 초보 입니다.. 공을 컨트롤 할 자신이 있을때 이런 느낌으로 쳐주시면 됩니다.

약간 밀린공을 감아 올려 치는 것은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고수는 느리고 약한 샷을 치더라도 항상 구석 깊은 곳으로 보내죠.. 대부분 사람들이 공격적인 샷에 대한 선입관이 있는것 같더라고요.. 강한고 빠른 탑스핀 드라이브 샷이 공격적인 샷일까요? 답은 예 혹은 아니오 입니다. 그런 강력한 포핸드 탑스핀 드라이브 샷이 깊은 오픈 코트에 들어갔다면 공격적인 샷이죠 허나.. 아무리 빠른 샷이라도 상대방이 치기 좋은 높이에 좋은 위치로 치셨다면 그것은 공격적인 샷이 아닙니다.. 빵!!!! 빵! 포인트 오버.. 제가 무슨 말하는지 아시나요? 강하게 꽝!!! 쳤을때 상대방이 오픈 코트로 제 힘을 이용하여 Place 하며 저로서는 그저 떠나가는 배 모는마냥 공을 쳐다 볼수 뿐이 없다는거죠.. Control Over Power 잊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
>저는 삼년반 정도 테니스를 나름대로 열심히 친 열혈남입니다.
>
>포핸드/백핸드 마친가지인데, 드라이브성 구질로 레슨을 받았지요.
>
>문제는 아직도 때려치는 것과 밀어치는 것에 대하여  큰 차이점을 느끼지 못하고
>
>약간 밀린 느낌의 공은 감아올리는 느낌으로 치고,
>
>타점이 맞은 상태에서는 떄리는 느낌으로 칩니다. 그러다보니  공의 비행 스피드가
>
>만족 할 만한 수준이 아니라서~  어떻게 변화를 주고싶은데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1'
  • 유영기 08.14 13:50
    형욱님의 답글 감사합니다!

    뭔가 느낌이 옵니다! 형체를 전혀알지 못하다가 어렴풋이 형체가 보이듯이
    항상 머리로 생각하며 몸으로 즉실천...-감사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