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요즘 전테교 분위기....

저,테사랑 입니다.
이거 큰일 이네요.그렇지 않아도 요즘 전테교에 중독되어 밤이고 낮이고 서성대다가
교장샘께 몇번 찍혔는데...
근데 진짜루 제가 <날라리 파>,<막가파> 도 아닌 지화자,니나노 파 에
부두목급 이란 말씀 이십니까?
에고고..울 유비님 아시면 등교 못하게 컴터를 어떻게 하지 않을런지...
지발....제 야그는 쫌 빼 주시면 안될까요?
진짜로 조신하게 눈팅만 하다 나갈께요.(이글 쓰고나서 두손들고 반성할께요.)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꾸~벅)

또 한 파벌이 있죠.

짐승파......(일명 도끼 파 )
두목급 : 현욱님, 박카스님.
예비 부두목급 : 영태님 (현재 준비 중인것으로 스스로 자백했음)
파벌 특성 : 빵 크기 90 정도에 무게는 360g을 넘는 숭악한 도끼를 지니고 다니며
무자비한 스트로크로 상대방으로 하여금 자신이 사람이 아닌 짐승과
볼 치는 것이 아닐까 착각하게 만듬......

눈팅파 추가요
두목급 : 불특정 다수(?)
파벌특성 : 전테교를 수시로 드나들며 눈팅만을 즐긴다.
언젠가는 침묵하는 다수의 위대함을 보여주기 위해 절치부심중이다.
괜히 나섰다가 실력 뽀롱날까봐 조심하는 하수들이 주를 이룬다. ㅋㅋㅋㅋ

ㅎㅎ~~
영진님 재미있으십니다....ㅋㅋ~
근데 전 아직 그 좋은 도끼로 제대로된 나뭇꾼이 못 된거 같아
지금 열띠미 노력중입니다.....^^

옆에 그림을 이걸로 바꾸니
혹 제가 약장사 같습니다......푸하하하~~~

나무꾼이 아니되면....이쁜 선녀라도 낚아야 하지 않을까...ㅍㅎㅎㅎ
선녀라도 낚는 날에는 아마도 도끼자루 썩어나는 줄 모르는 일이 벌어질지도....^^;;

어쩌다 제가 다함께 차차차파의 두목급으로 지목이 됐는지 모르겠지만
이게 그렇습니다.
우리가 테니스로 밥먹고 살것도 아닌데
테니스를 매개로 해서
건겅도 돌보고
인간적 관계도 돈돈히 하고
뭐 그러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승패에 목숨걸지 않으면
스트레스 받을일도 없고요.
스트레스 받으며 테니스 치는건
화약을 테니스라켓에 매달고 벽치기 하는거나 같습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맨날 지화자 니나노냐하면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도 시간내서 진철님의 포핸드 시리즈도 연구하고
보리스베커의 일레스트레이션도 연구하고
형욱님의 여러가지 팁도 열심히 가슴에 새기고 있습니다.

근데 저를 제외한 나머지분들은 진실로 진실로
테니스에 대한 연구와 실천에 온몸을 바치는분들인데...
조만간 조직이 와해되는 비극이 일어날것 같습니다.

허걱.. 리플다는 것보다 자료실에서 읽는 시간이 더 많습니다. 자료실에서 읽는 시간보다 연습하는 시간이 더 많구요.. ㅠㅠ

푸하하하
다함께 차차차파라....
그런데 우리 전테교가 아름다운 테니스 문화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의 모임을
테마로 하고 있기 때문에,
다함께 차차차파가 그것에 가장 근접한듯 합니다. 안 그런가요?
그리고 테니스 교실이니까...
원래 학교다닐때도 보면 날라리도 있고 공부만 죽어라 하는 친구들도 있고
그냥 관망파도 있고 또한 공부엔 관심은 없고
다른것에만 신경쓰는 아이도 있고....그런것 아니것습니까? 크크크!

죄송합니다. 가만 생각해보니 연습한 시간보다 후기와 리플단 시간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야밤에 실험하다가 중간에 남는 시간동안 리플을 달았는데 이 시간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그래도 틈틈히 회전의자에 앉아서 허리 회전을 의식하면서 스윙연습도 합니다..
그게 무슨 스윙연습이냐고 하시면 할말없습니다만 분명히 허리는 돌아갑니다. 교감선생님께서 올리신 오프스탠스가 확실하게 나옵니다. 못 미더우시면 한번 해보세요.. ^^

그런데 여리신 테사랑님이 상처를 입으신 것 아닌지 걱정되네요..
테사랑님이 오신 뒤로 전테교가 더욱 활성화되고 그에 탄력받아서 언어의 마술사이신 마이클 사부님도 더욱 원기왕성해지신 것 같아서 저는 마냥 보기좋습니다. . ㅎㅎㅎ

ㅋㅋㅋ 재밌네요.. ^^;;

ㅎㅎ..위의 리풀은 교감님이 바쁜 저를대신해서 달아주신듯....그리고 현욱님 전 불만없는데요..담배를 안피우기때문에 담배도 없읍니다..이상 썰렁한 농담이었음다.

진철 교감님...전.테.교 아이디와 비번으로 종종 접속해서 글남기세요.그래야지 항상 기억속에 남아있겠죠.교감님의 책임이 막중하시다는...부담..ㅎㅎ..한 10년정도 교장직 더하면 될까요?..아니면 5년...교감님도 교장 한번 해보셔야지요..ㅋㅋ..그때는 최진철의 테니스 교실로 바뀔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