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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모임 후기

어제 오후에는 아산에 있는 사촌동생네 돌잔치 다녀오느라 모임 이후에 들어와 보지못했습니다.
지금 이른 아침에 일어나 후기가 올려져 있나 확인차 들어와 봤는데 없길래 간단힘 남기겠습니다.

어제 아침은 태풍의 영향이었겠지만 여름이 다 갔구나라고 생각이 들만큼 선선한 날씨 였습니다. 중간엔 간간히 비를 뿌리기도 했습니다. ㅎㅎ
아무튼 테니스 치기 그지 없는 날씨 덕이었는지 오랬만에 많은 분들이 나오셨습니다.

특히 간만에 하늘바람님과 현욱님이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하날바람님은 다른 모임이 있는데 일찍일어난
김에 잠시 들리셨는데, 무척 피곤해 보이셨습니다만 특유의 화이팅으로 후딱 한게임하고 먼저 자리를 뜨셨습니다.
현욱님은 조금 늦게 나오셨지만 오우근님과 한조를 이뤄, 저, 코리아님조와 3연전 치뤘습니다.
체중과 nsixone90 US버전의 무게에서 나오는 강서브와 삐리리 볼로 상대의 타이밍을 빼앗는 플레이를 선 보였으나, 잦은 더블폴트로 첫게임을 내주었으나, 연속되는 게임에서는 아쉽게도 더블폴트가 자취는 감추는 바람에 우리조가 연전패 하고 말았습니다. 코리아님은 서브리턴의 패턴을 바꿔가며 강서브에 대한 해법을 찾아 갔지만, 3번째 세트 4대4에서 그간 한번도(?) 자기 게임을 지키지 못했다던 오우근님이 4대4기념 서브게임 홀드에 성공하면서 저희조가 아쉽게 무릎을 꿇었습니다.

이렇게 3연전을 치루는 바람의 다른조의 게임을 어떻게 됬는지 모르겠네요.
일단 참석하신 분으로는 토요일만 시간이 있는데 그간 모임이 일요일에만 있어 역시 간만에 나오신 고버들님, 역시 6시 땡에 나오신듯 하였고, 모임이자고 글올리고 제가 전화하면 나오시는 한호님은 역시 조금 늦게 도착, 고정멤버 회장님 한수님 나오셨습니다. 오우근님도 오랬만에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한번 참석한적이 있나다는 현욱님 후배도 같이 합류하였습니다만, 저도 학교에 있을 때 얼굴은 몇번 보았으나 이름은 몰라서... 죄송.

정말 어제 같은 날씨면 도시락 싸와서 밥먹어가며 계속 운동하고 싶더군요.
날이 진짜로 선선해지면 반나절 아니면 종일 모임 한번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 합니다. ㅎㅎ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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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2'
  • 즐건텐스 08.20 19:06
    아~ 즐거운 번개 후기군요 ^^
    어젠 출근하면서 날씨가 넘 좋아서
    즐겁게 모임하실것에 넘 부러웠답니다.
    꾹 참고 발목이 빨리 낫기를 기다려야지요~
    철현님 말대로 반나절 모임.. 그거 괜찮은데요? ㅋ
  • 재홍 08.21 13:39
    토, 일요일 다 늦잠 잤습니다.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베란다 밖을 보며 제 한 첫마디....
    야!!! 오늘 테니스 하기엔 정말 끝내주는 날씨네.....
    그 소릴 와이프도 들었나 봅니다.
    왜 테니스 치러 안가냐고 물어보던군요.
    시간이 9시가 다 되가는데.....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