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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정모날 밤에

선수 총무님 명에 따라 후기아닌 후기를 써봅니다.
연 2주 제주도에서 회사 행사가 있었습니다.
무릎이 시원치 않았지만 욕심을 내어 한라산 정상까지 오르는 무리한 일정을 보내고
코고는 룸메이트 땜에 잠못자는 밤을 여러날 보내고 제주에서 백련초초코렛 사들고 오크벨리로 갔습니다.

점심시간에 맞추려 고속도로 국도를 들락거리며 오후 1시반에 도착 점심먹고
오크벨리 동산에서 산책하며 화보촬영하고 4시50분터 9시까지 운동하고 사우나하고
라면에 밥에 김치에 허겁지겁 먹고 다양한 술과 아름다운 안주 그리고 정겨운 수다들.....
그리고 서라운드 입체음향과 함께 잠못드는 밤을 보내고 부활절 예배드리러 새벽6시 기상
사우나갔다가 집으로 고고싱했습니다.

함께해주신 님들 정말 반갑고 고마웠습니다.
특별히 청호님이 함께해주셔서 좋았고 교장님과 열혈형사님의 참여로 모임이 더 화려찬란했습니다.
함께한 여성회원님들은 바리바리 싸들고 오셨고 이것저것 챙기시느라 고생하셨고

성미님(둘리님)이 장보기 하시느라 고생하셨고
우리우리 총무 선수의시대님의 제일 고생 많았습니다. 쌩유~~♡

사진 몇장 찍은것 올려놓겠습니다.
사진상태(?)가 양호하지 않지만 호우님과 피아노의숲님이 찍은 사진 기다리며 우선 눈요기라도하세요


즉석에서 만든 카나페라는 아름다운 안주



즉석에서 시를 지으시고 낭송까지 해 주셨던 청호님



화술이 점점 장난이 아니게 발전하는 고생많은 선수의시대 총무님, 흔들리는 손 찬조출연 열혈형사님 ㅎㅎ



써퍼님과 교장님의 카나페 광고 연출 사진(사진보니 안 먹고 싶으시죠?)



교장님의 국자 술 배급장면 입니다. 직접제조한 다양한 술 많이 드시고 똑 같은 말씀 여러번 강조하신 우리 교장님!!?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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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9'
  • 선수의 시대 04.26 17:37
    역시 우리 회장님...멋진 글+사진 감사합니다.
    제가 뭐 한게 있나요..
    회원님들과 회장님께서 차려주신 밥상에 숟가락만 올렸는데요 ㅎㅎ

    글+사진 보니...그날 밤의 기억이 약간 돌아오네요..
    (저 얼굴 왜 그리 빨간거에요? 부끄러운가? 노메이크업이라..)

    담에 가면 더 잘 놀수있을 것 같은데 ...또 가요~~
  • 초심 04.26 17:50
    얼굴색이 모두들 화려하네요? ^^
    국자 술... 그 성분이 심히 궁금하네요... ㅎㅎㅎ
  • 全炫仲 04.26 22:02
    ㅎㅎ..써퍼님과는 쫌 민망하게 나왔네요.
    밑에 국자로 푼것은 송형태님 부부께서 싱싱하고 맛있는 과일로 만들어오신 과일주...상그리에?? 칵테일입니다.

    아침에 머리도 안아프고 개운한게 너무 좋았어요^^
  • 송형태 04.27 10:18
    회장님덕분에 맑은공기 많이 마시고, 사우나도 하고^^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 熱血刑事 04.27 14:05
    회장님, 새벽까지 소맥 달리다가 자느라 가시는 것도 뵙지 못했네요.
    흔들리는 손만이라도 나오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ㅎㅎ
  • 이용철 04.27 15:04
    열혈형사님의 사진을 궁금해 하시는분들이 많을것 같아
    아직 비밀로 하고 있습니다.
    때가 되면 쨘~ 하고 공개합니다. 개봉박두!!
    5년전에만 만났어도 저랑 더 신나게 달리는건데 넘들 평생먹을 주를
    이미 다 먹어치워서 이젠 함께할 수 없음이 참 ....... 다행입니다. ㅎㅎ
    |+rp+|13467
  • 에이스 04.28 14:08
    아휴! 백련초 초콜렛에 시에 약주에 뭐 장생불로초 수랏상이 따로 없었겠네요
    회장님 수고많으셨구 후기순서 따라주느라 애쓰셨습니다ㅎ
  • 명상가 04.30 03:16
    글을 읽어 내려오며 살짝 드러난 정갈한 배열의 카나페 사진 보면서 전 왜 뜬금없이 두더쥐 잡기 놀이 기구가 떠올랐을까요? ㅋㅋ
    자세히 보니 맨 위의 보석 버튼은 포도 같고, 바나나, 키위, 비스켓인가요?
    생각만 해도 새큼 달콤 고소한 퓨전의 맛 가득할 듯~~~
    눈가에 은근히 깃든 대추빛 혈색들이 정겹습니다*^^*
  • 한계령 05.01 01:35
    뭐니뭐니 해도 회장님께서 아니계셨으면 4월 정모가 이렇게 성황리에 펼쳐질 순 없겠지요. 참석 못해 죄송하구요... 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