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 토

요즘엔 토요일만 코트 나가게 되네요..
일요일은 가족과 함께...

1/15 토요일...
바람 많이 부는 아주 추운 날이었습니다..
오전엔 POT 클럽이 신년대회 한다고 코트 2면 쓴다해서..
제일 꾸질한 코트에서 오전에 쳤네요..
바람 막이도 없는 ..어흑..

써퍼님, 꼬모님, 담대하라님, 커플남님, 송형태님, 이성미님, 흙사랑님..
오셨습니다.

아...축하할 소식
담대하라님..리샤님...임신소식
몇 개월인지 못 물어봤네여..축하드립니다...

써퍼님께서는 금연 성공가도를 달리고 계십니다..
현 시점에서 전혀 문제 없으신 듯 합니다..

꼬모님 전투력이 급상승 중입니다..
추위쯤은 아무것도 아닌 듯 하네요...
발리 이론 강의 잘 들었습니다..^^

커플남님...오래간만에 나오셔서 몸 풀고 가셨습니다..
새해.. 추운데 너무 무리하면 안된다고 하시면서...
따뜻한 차 감사합니다...

송형태님..
투백 점차 완성단계로 가고 계신 듯...
다음에 복수전 할 팀이 생겼네요...저도 칼 갈아둘게요

이성미님...
와우~~몰라보게 좋아지셨던데...외조의 힘인가요?
다가오는 2월이 테니스 1주년 되신다고...정식 데뷔전 준비해야겠어요 ㅎ

흙사랑님..
안정적 플레이의 모범이십니다...실수가 거의 없으시고..
파트너 맘편하게 해주시는 플레이..자주 파트너 하고 싶어요 ㅎㅎ

오후 5시....
코트에 전테교 식구들 뿐이었네요...
아...이 분들 정말 테니스에 빠져도 단단히 빠졌네요..
(여기에 저도 포함 ㅎㅎ)

돈 좀 모아서 실내코트 3면짜리 마련해야겠네요..ㅋㅋ
후원자 모집입니다..


1/16(일) 오전 10시....
칼 같이 출전하신 두 분 ...목격했습니다...
아마 테니스 애정도 99점....
두 분만 두고 돌아서는 제 발걸음이 너무나 무거웠네요..^^;

이번 주말에 뵈요...
그나저나 호주오픈 땜시 일이 손에 안 잡히네요...
이러다 백수되면 교장샘이 책책책 책임져주세요...